[태백시/생활] 제 친구가 절 너무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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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그대로 입니다!
저는 중학생이고 여자입니다. 저에겐 절친이 4명있는데요
그중에서 한명이 저랑 제일 연락을 많이해요 
거의 매일 연락하고요
서로 학원끝나면 전화하고 그냥 전화를 하루에 한번이상은 해요
그래서 그런지 서로에 대해서 잘 아는데요
저랑 제친구는 솔직히 성격이 진짜 반대에요
저는 내향적, 그친구는 외향적, 제가 상상력이 풍부한데 그친구는 정말 현실적이고, 
저는 돌려서 말한다면 그친구는 자기주장이 강해서 그냥 돌려서 말안하고 바로 말해요
그래서 그런지 싸운적도 꽤 있었지만요
뭐 싸운지 하루도 안되어서 화해해요
그 친구는 저의 속마음까지도 읽더라고요
진짜 겉으로는 툭툭거리고 그래도요 
잘 챙겨줘요 제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다른 친구들은 다 위로나 뭐 그런거를 해주는데요
그친구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줘요 그래서 도움도 많이 되고요
아 그리고 제가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친구한테 말 했는데요
친구가 화를 내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친구가 위로를 해줄 줄 알았는데 화를 내서 좀 서운했었는데요
다시 생각해보니까요 고맙더라고요
이 친구가 정말 나를 많이 아끼는 구나 생각했어요
전에 제가 그 친구한테 좀 잘못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가 친구 기분 안좋을때여서
친구 화가 많이 났었거든요 그래서 마음에 없는 말도 저한테 막 했었는데요
나중에 화해하면서 그 친구가 하는말이 제가 또 구석에서 의미없는 말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상처받고 훌쩍일까봐 걱정했대요 ㅋㅋㅋㅋ 제가 상처를 좀 잘 받는 경향이 있는데
뭐 지금은 안그래요 
하여튼 제 친구 되게 츤데레에요 
그래서 저는 제 친구가 너무 좋아요
가끔씩 미울때도 있긴한데요 그래도 좋아요 
그 친구가 저를 정말 아끼는 구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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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인생시작님의 댓글

애정공주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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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축복받았네요 진짜 부럽네요 99%는 그런친구 없습니다. 진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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