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생활] 남편의 욱하는 성격 못고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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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는 얌전합니다. 연애때도 가끔 욱하긴했어도..
호탕한 성격이고 친절도했구요.
결혼 8년차인데, 나이먹어가며 점점 별것도 아닌거에 욱하고 화냅니다.
제일 어이없던건 작년 코로나전에 남편 친구부부와 모임에서
그분들이 저희 초대하신거고, 음식도 다 해놓으시고
미안하니까 더 밝고 즐겁게 이야기하는데
본인이 소외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나 나가며
주차장서부터 얼굴 빨개지더니
사람 x같이보냐.무시하냐? 등등 자기빼고 대화한거같다고 엄청열받아 하더니 택시타고오던 걸어오던 하며
그냥 혼자 차끌고 갔어요..

저 진짜 택시타고 집에간..
요즘은 좀더 이런식이 비일비재해서 홧병이 났나 싶을정도에요.
애들한테도 화도 잘내고.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 짜증나니까 말걸지 말래요.
전 남편이 좋아서 제가 쫒아다니면서 사귀고 고백먼저했어요.
그런데 변하는게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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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즐거운음악과님의 댓글

타고난 성겪은 어쩔수 없습니다!.

죽어야 고친다고 하죠?!.

어쨌든 속이 좁은 분인듯 하내요?!.

그리 친구들이 생각해서 초대를 한 장소에서

조금 기분이 상한다고 삐져서 가면 그 친구들이

뭐라하겟나요?!.

나이를 먹으면 참는 것도 배워가야죠?!..

노래방새우깡님의 댓글

사라ㅁ은 죽어야 바뀌어요

장재홍님의 댓글

그거는 답이없는데요.. 점점심해지다니걱정입니더..ㅠ

조용한음악을 자주 들려주세요

혜사마님의 댓글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안한다고 거절해도 저녁에 치맥이나 뭐 맛있는거 준비해놓고 대화를 유도해보셔요

소통하시면서 요즘 뭐 스트레스 받는거 있냐

결혼하고나서 나한테 서운한거 잇냐 유도질문해보세요그럼 남편분도 얘기풀어놓으면러 스트레스거나 속에 꿍해뒀던걸 얘기할수도 있으니깐요.

질문자님도 이런건 고쳐줬으면 좋겟다고 기분안나쁘게 잘~ 의사표현하시면 고쳐질수도 있지않을가요?

좀 피곤해도 애 다루듯이 살살 달래가면서 대화하면 되지않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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