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여사친이랑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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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여사친이 있는데요. 소꿉친구라 부모님끼리도 친하고 무엇보다 옆동에 살아요. 그래서 종종 놀러오곤 하는데 여사친은 저한테 별 관심이 없는것 같은데 전 몇달 전부터 얘를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 오늘 제 집에 그 애가 엄마한테 혼나서 피신을 와서 별거가지고 다 혼낸다면서 입이 뾰루퉁하게 나와있는데 너무 귀여운거에요,,그래서 소파에 누워서 힐끔힐끔 보다가 피식 웃었는데 여사친이 왜 웃냐 하길래 너 얼굴 웃겨서 라고 했다가 여사친이 우씌하면서 제 위에 올라왔더니 제 얼굴이 빨개졌나봐요;; 그래서 걔가 저한테 놀라서 뭐야 너 아파? 하면서 손을 머리 위에 대는데 제가 미쳤다고 여사친 목을 끌어당겨서 키스했어요 그니까 걔가 뭐하냐고 밀쳐서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된 저는 미안하다고 지금쯤이면 너네 어머님 화 풀리셨겠다고 가라고 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사실 걔네 부모님 화가 풀리셨을리가 없고 밖에도 추워서 지금 거실에 있는거 같기도 하고 나간거 같기도 한데,,어쩌죠 지금 키스하고 1시간정도 지났는데 제가 미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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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대나무님의 댓글
미치셨나봐요
키스만 하고 끝남?
다래님의 댓글
잘하셨어요
하니니님의 댓글
고백해요.
고백 안하면 그냥 미친놈인거에요.
계속 좋아했고, 아까전엔 귀엽고 이뻐서 뽀뽀하고싶단 생각이 컸다.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좋아한다.
하세요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