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아빠 숨을 못 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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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벌어진 일이고 이 글도 방안에서 손
덜덜 떨면서 울면서 굼도 못 쉬고 써요

독립은 여건상 안돼요
ㅈ가 뭐라 쓰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어디다 말할 것이 필요해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 이고
아버지가 의처증에다 피해망상증에다 폭력적이세요
임신한 엄마도 밀어버리고 때려서 경찰도 오고
저도 죽1일려고 해서 이웃주민 신고로 지금은 전과자 에요 근데 심한 전과자는 아니라서 직장도 있고 겉으로 보기엔 인심 좋은 옆집 아저씨 에요

근데 저 사람은 정말 꼭지 돌면 사람도 죽일 사람이라서요

좀전에도 니가 우리 집안에 분란을 일으켰다
이런 개1새끼야 싸이코패스 같은 년아
뭐 진짜 저는 무릎 꿇고 손 덜덜 떨고 머리 감싸고 앉아 있었고 진짜 사람 세뇌 시키듯이 저한테 이게 다 니 때문이다 이러니까 내가 정신이 진짜 이상한건가 이런 혼란도 와요

무튼 그렇게 온갖 폭언 손찌검을 할려길래 지금은 제 방안인데 방에 오자마자 숨이 안쉬어져서 옷가지로 입 막고 숨을 크게 내 쉬었으는데 지금도 제가 뭐라 쓰는지 모르겠어요


제 정상인 이고 저 사람이 정신 나간거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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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탱이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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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아버님이 폰을 던지지 않는 이상 폰으로 녹음을 하세요 동영상도 괜찮구요 녹음을 해서 경찰에 신고하는게 우선입니다. 친구집에서 사셔도 되구요.

제 말에 도움이 안되겠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써봅니다 공감대가 많이 없어서 힘드시겠지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화이팅!!

소셜우주님의 댓글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산타는있다님의 댓글

그냥 가정폭력범이네요 그거 아빠야 야마돌았을때 폭행. 폭언 가했던 그 몸에 상처나 정신적인 피해를 당하고 입었던 증거를 모으세요 녹음을 한다던가 몰래 촬영을 한다던가 사진을 찍고 그런거요 녹음. 녹화는 자신이 안에 있고 피해를 당하고있으니까 녹음해도 문제 될거 전혀없구요. 증거가 어느정도 모였다 싶으시면 경찰에 가서 아빠가 가정폭력범인데 살려달라고 하고 증거 다 제출하고 고소를 하든 뭘 해서 감빵에 처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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