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활] 가정폭언 폭력 원래 세뇌 당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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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들고 머리 내려 찍을려고 하고 온갖 욕 다 해서
빨리 이 상황 끝내고 싶어서 눈물 흘리고
덜덜 떠는 시늉 좀 해줬더니

거정 20분 가량 욕을 더 퍼붓네요 그리고 지금 밖인데
저 인간이 한 말에 세뇌가 된듯한 느낌이에요
아 내가 싸이코인가..?


근데 저 인간 전과 있어요
경찰도 포기한 인간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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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Jun-91님의 댓글

사랑해서 결혼하셨나요?

아니면 그렇게 참아가면서까지 살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인생은 한번입니다.

용서하고 살 수 있고 그분이 개과천선하면 몰라도

그럴 기미가 없다면 헤어지시고 본인 삶을 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ㅠㅠ

살다보면 싸울 수도 있고 하지만,

나쁜 사람하고 같이 살면 가스라이팅 등 세뇌당했다고 생각하시는것처럼 진짜 그렇게 되서

있던 내 자존감까지 갉아먹고 원래는 좋은 사람이었어도 에너지가 고갈되면 정말 답이 없어요.

저도 예전에 회사에서 잘나가고 촉망받던 사람이었는데,

부서 옮기고 주변에 소시오패스 같은 두명 상사 때문에 저도 망가져서 회사 그만두기 직전까지 갔어요.

주변에 누가 있는지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 사람을 바꿀 수 없다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정말이에요 !! 저도 그래서 그 피해입고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거의 1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사장님의 댓글

앞으로 익숙해지면 즐기도록 하세요

한솔짱님의 댓글

어떡해요.

얼른 커서 독립하는 수밖에요..

아빠를 바꿀수는 없어니...

힘내요란 말밖에...

샤피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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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세요. 따로 살아서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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