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생활]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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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중2여자입니다. 동생은 초5고요. 원래도 동생이 좀 얄밉게 굴고 장난도 많이 쳤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로 집에만 있기 시작하고 얼마 후에 걔가 트위치나 유튜브 같은 것도 많이 보고 잔인한 게임 같은 것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하는 줌도 안 들어가고 게임만 합니다. 엄마가 말해도 듣지도 않고 욕을 합니다. 이정도는 그래도 그냥 게임중독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근데 얘가 언행도 날이 갈수록 난폭해지고 있어요. 오늘만 해도 엄마가 돈까스를 시키셨는데 그게 치즈돈까스가 아니라고 돈까스를 집어던지고 그걸 엄마가 찍으려고 하니까 폰을 집어던져서 액정이 깨졌어요. 그리고 소리를 지르면서 엄마를 위협했습니다. 하루에 3~5번 꼴로 이런 일이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엄마가 전부터 계속 집에서 나가 있기도 하시고 더 이상 이렇게 못 살겠다고 말하실 때도 있긴 했지만 오늘 일을 겪고는 정말 결심을 하신 것 같아요. 본가에 내려가서 살겠다고 하시네요. 엄마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 되는건..

+)엄마랑 동생 둘이서 정신과도 가보았는데 상담을 하는데 동생이 계속 아무 문제 없다고 얘기하고 adhd약을 처방을 받았는데 나아지는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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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한솔짱님의 댓글

엄마 머리에 있는거 같아요

잡는다고 해서 잡히지도 않고 자기가

깨달아여해요

노래방새우깡님의 댓글

솔직히 말하면 질문자님의 어머니도 아무리 힘들어도 무책임한것 같네요

동생분은 분노조절장애+ADHD 섞인것 같은데 분조장은 게임중독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정신과에 지속적으로 데려다주면서 정신과 의사에게 동생분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 될것같네요

아니면 사이버정신과 상담소같은 곳에 무료로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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