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같이 자다가 여친 폰을 한번 봤습니다. 물론 본건 잘못이라 거기에 대해선 할 말이 없지만 혹시나 연락하는 남자가 있나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sns와 사진첩을 보니 아직 전남친과 관련된 추억들이 많더군요. 집에서 노는 사진 어딜가서 찍은 사진, sns에는 공개는 안돼있지만 보관된 것을 보니 헤어진 후에 전남친과 뽀뽀하는 사진과 함께 그립다..보고싶다..등의 글을 써서 올렸더라구요. 물론 그리워서 쓴건 이해합니다만,저랑 사귀면서 왜 추억들을 삭제 안했는지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됩니다. 여친이 저랑 사귀고나서 비밀계정에 저랑 통화한 기록이랑 사진 등을 올린것을 보면서 저를 좋아하는것 같긴 합니다만 왜 아직 안지웠는지 저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