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생활] 전화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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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재 남친과 826일째 연애중이에요 정말 남친이 변함없이 저한테 잘해주고 표현도 많이 해주고 절 많이 사랑해줘요
근데 애초에 이 남친과 사귀기 전에 평소에 많이 알던 사이도 아니였고 갑작스럽게 알게 되서 9일 연락 하다 사귄거라 서로에 대해 잘 아는게 없을때 사겼고 400일 넘어서부터 안맞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안맞는부분을 서로 맞추려고 많이 노력해왔고 현재까지도 노력하고 많이 맞춰지고 있어서 잘 사귀고 있는데요 한가지 안맞는 부분이 남친은 애초에 전화를 별로 막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저는 전화 하는것을 정말 좋아해요 ! 근데 여자인 제 입장에선 그냥 뜬금없이 갑자기 전화해서 뭐하고 있냐 그런말을 듣고싶은 작은 바람이 있는데 제 남친은 전화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서 저한테 그런 표현을 잘 못해요,, 근데 전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갑자기 여친 생각이 나서 전화 한번 걸어주는 그런 모습으로 인해 얘가 날 정말 사랑하구 있구나 하고 느끼는 사람인데 남친은 그런 모습이 없으니깐 얘가 날 사랑하나 ? 싶기도 하고 ,, 전화 하나로 판단 하면 안되는건 알지만 ㅠ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평소에 안좋아하던 전화라도 좋아지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가 이 이야기를 남친에게 했더니 저랑 하는 전화는 물론 좋지만 평소에 전화 생각은 잘 안든다고 하네여..ㅎㅎ 전화를 안한다고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아니면 남친은 저를 그만큼은 많이 안사랑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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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아리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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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의 차이 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연락을 자주하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방면에

질문자님의 남친처럼 반대로 그런것에 별로 큰 비중을 못느끼는 경우도 있구요

질문자님을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지 않는 거라면 800일 이상까지 가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남친과 잘 이야기해보시고

서로 맞춰나갈것이 있다면 서로 양보하며 이해하며

함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난강원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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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그렇게 자주 하시는거시면 학생 분들도 요즘은 안그럴거 같네요 그냥 예민하신듯 핸드폰을 남친이 그냥 별로 안하시는듯 문자도 많이 밀려있고 그럴거 같네요 갑자기 전화 하는게 아니라도 사랑을 표현하고 받는법도 많이 있으니깐 데이트나 이런거 하실때 느껴보세요!

나쁜엄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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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평소에 안좋아하던 전화라도 좋아지는게 정상 아닌가요..??

네 아닙니다.

자기 생활이 있는 사람인데 너무 자신에게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서로 맞춰가야한다는 규칙도 어느정도까지지

상대방을 너무 불편하게 하면 돌아오는 건..

그저 전화하는 행위 자체가 번거롭고 귀찮은 것 뿐일테니 걱정말고 그냥 그렇구나 하세요

이해하는 것도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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