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남친이랑 싸움 누가 잘못했는지 좀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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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나서 항상 연락을 쭈욱 안하다가 12시쯤에 다 공부 다 끝냈다고 연락을 하거든요? 그때마다 항상 잘했어 이런단 말이에요
전 그 말이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칭찬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고 했죠 선생님이 학생한테 칭찬하지 학생이 선생님한테 칭찬하진 않을거아냐 이러면서
근데 제 남친이 갑자기 말투가 딱딱해지더니 알겠다고 하면서 계속 시비조인거에요
그래서 제가 말투 왜 그렇냐 기분 나쁘냐? 그러고 끊었는데 갑자기 전화 와서는 뭐가 그렇게 화나는데? 이이이이이ㅣ미 개빡쳐요
왠만하면 먼저 사과하는데 이거는....

(조롱, 비하 신고하고요 객관적인 팩트만 따져서 논리있게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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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소셜우주님의 댓글

그냥 서로 성격차이인 듯 싶어요

누가 더 잘못했고 이런게 아니라

받아들이는게 다른 듯

님은 잘했어가 명령조로 느껴질 수 있는데 남친 입장에서는 최선일 수 있어요:) 잘했어라는 말이 최선이 아니라

쑥스러워서 표현하는게 최선일 수도 있다는 말이예요..!

그리고 잘했어 라는 단어가 문자로 보면 여러 느낌을 받을 수 있잖아요 님이 명령조로 느낀 것 처럼 명령조 일 수 있고 다정하게 느껴질 수 있고요..!

꽃님이님의 댓글

잘했어에 그렇게 반응하는 당신이 더 이상한 것 같습니다. 정말 잘한 일이라서 그런 건데 잘했어요? 멋져요? 좋은 행동이었어요? 대체 할 말이 뭐가 있을까요. 어떤 피해의식이 있어서 그리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 너도 공부하냐고 고생했어 따뜻한 한마디가 사랑하는 데 더 좋은 자양분이 될 듯 싶네요.

쿠키소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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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쁜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럴 수 있죠 작성자분이 그냥 나 기분나쁘다라고만 했는데 시비조면 남친 분이 조금 잘못한 것같은데요

레몬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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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너무 예민한거아니노?!!

히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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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말이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칭찬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고 했죠 선생님이 학생한테 칭찬하지 학생이 선생님한테 칭찬하진 않을거아냐" 이건 생각자체기 때문에 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잘했어 라는 말을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대하듯 말한게 아니니까 생각 자체의 말이 성립하지 않아요. 애초에 좋은 뜻으로 질문자님께 한것이니 말이죠. 그런데 "근데 제 남친이 갑자기 말투가 딱딱해지더니 알겠다고 하면서 계속 시비조인거에요" 여기서 남친분이 삐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투 왜 그렇냐 기분 나쁘냐? 그러고 끊었는데" 기분 나빠서 삐졌는데 나쁘냐고 물어보니 화난거죠. 그래도 어느정도 화를 풀었는지 "그러고 끊었는데 갑자기 전화 와서는 뭐가 그렇게 화나는데?" 여기서 보면 잘했어 라는 말에서 왜 화가 나는지 이미 질문자님께서 그 말이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칭찬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고 했기 때문에 사실 왜 화가 났는지는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잘했어 라는 말을 그렇게 사용하지를 않았으니 화가 나는거에요. 남친분이랑 오래가실거면 남친분께 잘했어라는 말을 윗사람이 아랫사람 대하듯 말했는지를 여쭈어보세요. 상황상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어느정도 하시고 풀으세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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