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처음부터 꼬인 연애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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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이고요 3년가량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
남자친구는 30대 중반입니다...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저는 심적으로 굉장히 괴롭습니다... 제가 저지른 잘못이 결국 이렇게
비수가 되어 나한테 돌아온건지... 저는 전직장에서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고 가족끼리와도 결혼 얘기가 오갔던 사이였으며 가족사업을 하던중이라 전여자친구도 같이 일을 했었습니다 저는 직원이였고요 그러던중 남자친구와 전여자친구 사이에 금이 갔던건지... 전여자친구가 일을 그만두고 공부를 한다며 본가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던중 남자친구가 저에게 계속해서 호감을 표시했습니다... 저는 초반에 친절하길래 거부감이 들지않았습니다... 서로 친해지게 되면서 성격도 잘맞고 그렇게 느꼈던거같습니다 근데 저에거 고백을 하더라고요 좋아한다고... 근데 전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저에게 하던말이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오겠다 나랑 만나자 이렇게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때 저는 헤어지고 오라고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죄책감때문인지.. 진짜 착잡하더라고요 이미 나도 좋아하는거같은데... 그렇게 1년가량을 좋아하는 감정 하나 갖고 만났습니다... 그동안 전여자친구와 헤어지기위해 찾아가기도했는데 차마 공부하는 사람한테 그런말을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가족끼리도 친한 사이이고 그래서 저는 그사람에게 미련이 있었던건가 싶기도하고 그리고 전여자친구를 얼굴보고 만났던건 아니고 연락만 한달에 한두번정도 했다고하더군요...서로 헤어지자는 말만 못했을뿐 헤어진거랑 다름 없다고 했었고...결국 전여자친구와 헤어지기는 했는데...
그당시에 남자친구가 했던말이 나는 결혼이 급하다.. 여자친구를 헤어지고 나를 만나는게 부담이 된다 만약 결혼을 안한다면...나이만 먹을것이다 저는 그때당시 결혼생각이 없었고 뭔가 부담감이 크더라고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더라고요... 남자친구에대한 믿음도 사라지고...나쁜년이죠..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만날수는 없는거겠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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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비타5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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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문제이라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죠

아직 결혼을 하고 싶으신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남자친구 분은 결혼을 하고 싶어하고 그렇다면 서로의 삶을 위해서는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쿠키소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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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각이없으면첨부터만나지말고얘기했어야ㅛ

닝진짜나쁜거맞음

헤어지고왔는데지금그러는건뒤통수치는거죠

남자시간낭비하게만들고

한성욱님의 댓글

남자는

나이가있으니

결혼을 서두릅니다

잘 선택하세요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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