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생활] 남자친구가 변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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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자친구랑 사귄지 50일쯤 다 되어 가는데요 썸탈때도 그렇고 연애초반에는 저만 보면 미쳐날뛰고 맨날 말도 정성스럽게 했는데 요즘은 시험기간이였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한번도 말안하고 잔적 없는데 두번이나 말안하고 자고 친구들이랑 놀때도 항상 사랑한다 등 표현을 아낌없이 하던 사람인데 어제는 연락도 잘안보고 대화도 저는 길게 쓰면 남친은 짧게 딱 대답하고 이모티콘만 몇개 보내고 그런데 저 잠깐이라도 보겠다고 술마시다가 나와서 보긴했는데 그때도 별말은 안하더라구요 진짜 표현을 아끼지 않던 사람이 이러니까 좀 걱정도 되고 죄지은 기분 드는거 있죠... 그런데 주변에서 남자는 사귀기 전이나 고백할때는 아직 여자를 가지지 못해서 다줄 것 처럼 하는데 나중에 익숙해져서 변한다고 하더라고요... 최근에 항상 시무룩한 것도 그렇고 왜이러는 거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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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미카엘토님의 댓글
권태기때 보이는 모습이에요. 연락한번 하지말구
남친하는거처럼 똑같이 대해서 그분도 느끼셔야해요
권명찬님의 댓글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합니다.
직접 대화해서 서운한 감정이 드는 이유를 얘기 해보세요
그러면 남자친구의 반응이 나오겠죠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
아니면 미안하다 내가 신경 못 썼다
그런 반응을 보면 대충 이 남자가 날 좋아하는지
감정이 식었는지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