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고1입니다 추석끝나고 거의 바로 시험이 있는데
코로나때문에 외국에서 일하는 아버지는 한국에 못들어오시는데 어제 저녁에 아버지가 영상통화로 이번추석에도 시골에
내려가시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엄마가 '지금 시국이 이런데 어떻게 내려가냐' 라고 반박을 하셨지만 저희 아버지는
(제가 구미에살고 할머니댁도 구미에 있습니다) '요즘 구미에 확진자 별로 안나오잖아~' 라고 하시면서 어의없는 답변으로
대답하셨습니다.
제가 요즘 학교를 일반등교로 다니다가 8월 말부터 지금까지
계속 격주로 다니는데 그 이유가 갑자기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서 그렇게 바뀐거거든요? 정부에서도 10월 초까지는 격주로
다니라고 지시가 내려왔다고 학교 선생님께서도 말씀을 해주셨는데 제가 그게 생각이 나서 아버지한테 말씀 드렸는데 그래도 다녀오라고 하시더라구요.. .
정말 추석때 시골에 안내려가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버지 말씀 들어라, 라는식의 답변은 안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