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생활] 차인건가요? 오히려 희망이 생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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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짝녀가 잇는데 갑자기 오늘 저보고 나 좋아하냐? 이렇게 톡으로 물어봤어요. 갑자기 물어보니까 당황해서 아니라고 했어요 근데 짝녀가 저보고 너 왜 내 근처에서 돌아다녀? 이랬어요. 솔직히 돌아다닌건 맞는데 일부로 그런건 아니고 제 친구한테 건네 줄게 있어서 그런구였는데 오해한거같아요 그랬더니 응아니야 라고 왔는디... 제가 계속 부정하니까 짝녀가 아니 너요즘 내 근처에 돌아다니는거 개빡친다고 했는디.... 보통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자기도 호감있다고 생갇하는데 맨 끝에 계속 부정하니까 개뻑친다고 해서.... 어떤 상황인가여? 차잌건가요? 아님 그린라이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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