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연인사이 연락과 서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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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하고 기분이 많이 안 좋아 보이고 피곤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 얘기도 들어주며 위로도 많이 해줬었습니다. 퇴근하고서 전화를 하다가 전화를 끊을 때쯤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다길래 잘 자라는 인사도 그냥 간단히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평소엔 전화로 인사를 했어도 서로가 카톡으로도 잘 자라고 항상 인사를 남기고 잤었는데 이날은 남자친구가 잔다는 카톡 없이 그냥 잠을 잤습니다.

물론 피곤해서 그러려니 했지만 그래도 잔다는 최소한의 카톡이라도 보내줄줄 알았는데 그 연락도 없이 잠들었길래 성운해서 얘길 했더니 남자친구가 "아까 전화로 인사 다 했잖아"라고 하길래 물론 그냥 자게 넘어가도 됐을 일이지만 평소에는 아무리 피곤했어도 카톡은 남겨줬었는데 잠든 게 아니라 카톡으로도 잔다는 얘기를 안 하고 자려고 했다는 말에 서운했었습니다.

(평소엔 전화로 잘 자라고 서로 인사했어도 자기 직전에 카톡으로 한번 더 인사를 해왔는데, 어제는 전화로 인사 했어서 카톡은 안 남기고 그냥 자려했다는 말에 저는 서운했던 겁니다.)

제가 너무 이해심이 부족하고, 별거아닌 거에 서운해 하는건가요? 아니면 남자친구가 좀 소홀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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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화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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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심이 부족하진 않지만 이해해 줄수도 있었고,

남자가 소홀했던것도 맞습니다.

서로 잘 대화하시고 좋은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민트초코님의 댓글

근데 이런남자는 많아요 물론 저의 남자친구님도 그러세요 ㅎㅎ 뭐 어쩌겠어요 이미 그행동을해서 서운해있는데 그걸 말한다고 풀리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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