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생활] 남자와 여자의 외모에 대한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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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외모에 대한 칭찬을 받을때
조금만 외모가 괜찮은듯 해보이면 예쁘다는 소리는 거의 듣는 반면,

남자들은 외모가 정말 연예인급에 가까울 정도로 화려하게 잘생겨야 잘생겼다는 말을 듣는거 같더라구요.

다시말해서 여성의 예쁘다는 문턱보다
남성의 잘생겼다는 문턱이 훨씬 높은듯 한데(칭찬을 들을때 기준.)

이러한 현상이 생긴 이유가
일단 사회에서부터 여성의 외모가 더 중요시 여기다 보니 그런 부분들도 있고,
남자들은 여자의 매력을 볼때 거의 외모위주에, 좀만 외모가 맘에 들어도 막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는 본성이 있는 반면,
여자들은 남자의 매력을 볼때 외모외에 다른부분들도 많이 보고, 남자의 외모가 첨에 맘에 들어도 다른부분에서 별로면 있던 호감 마저 사라지고 이런 경향이 꽤 커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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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냥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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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죠

하지만 남자들은 동성끼리의 외모를 평가 할 땐 기준이 매우 낮습니다

그냥 좀 생겼다 싶으면 걔 잘생기긴 했잖아 이 소리가 바로 나옵니다

그리고 여자들의 화장 기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기에

웬만큼 못생긴거 아니면 화장으로 어찌어찌 할 수 있기에

남들 시선엔 그냥 이뻐 보이는 경우도 없다고 할 순 없다 생각합니다

뭐 남자들의 외모 평가가 까다로운 이유는

여자들의 까다로운 시선도 있겠고

여자들 처럼 남자들에겐 화장이라는게 매우매우 생소하다 보니

외모를 신경쓰고 가꾸는것에 관한 차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사장님의 댓글

저 역시 공감합니다 빈말으로라도 여성분께는 외모적으로 칭찬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남성분께는 칭찬이 그리 잦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여성이 남성을 만날 때, 외모적인 부분 외에 능력, 재산 등을 따지는 경우도 많지만 제 느낌상으로는 여성이 남성보다는 사회적인 성향(관계 친밀도)이 강하기 때문에 동성끼리 빈말이라도 '어머, 너 예뻐졌다' 칭찬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서 싫어하는 여자는 아기부터 할머니까지 없어요 그만큼 외모적인 칭찬을 하면 대상에 대해 쉽게 환심을 살 수 있기에 외모 칭찬이 발달된 것으로 보이구요 남성이 여성을 많이 예쁘지 않은데 칭찬하는 경우와, 여성이 남성을 칭찬할 때는 외모 수준의 컷이 높은 이유는 성비의 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까지는 남성의 수가 더 많은 편이다보니, 여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칭찬을 과하게 하는 것 같아요 예쁘다고 해주면 좋아한다는 것을 아니까 여성에게 외모 칭찬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성이지만, 우리나라 남성분들이 외모적으로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여성들 사이의 관계성으로 인한 외모적인 칭찬의 발달과 성비 차이로 인한 칭찬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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