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생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학은 필수다 or 대학은 필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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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게 대학을 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술주정뱅이에게 알코올 중독 센터를 가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글쓰기 재능을 타고난 아이들은 대학에 가지 않고 자신의 글쓰기 재능을 살려야 한다. 모든 대학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거의 모든 대학에서 군대식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곳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군대식 교육은 당신이 글쓰기 재능이 있든, 수학에 재능이 있든, 미술에 재능이 있든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한 교육을 받으며 동등한 학위를 받도록 한다. 다른 아이들보다 재능이 있어도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글쓰기 재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재능을 인정받지 못했고 내 재능을 알아주는 어떤 사람들도 만나지 못했다. 그래도 나는 종종 내가 대학에 진학했다면 풍부한 지식을 얻는 일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며 후회하지만, 만약에 무자비한 군대식 교육으로 인해서 나의 재능이 영구적으로 손실되어버릴 수도 있다면? 그렇다면 차라리 대학을 가지 않는 것보다 더 못한 셈이 될 것이다. 살면서 내가 가장 잘한 일 중의 하나는 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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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때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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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필수가 아닙니다.

기술과 할려고 하는 의지와 꿈만 있다면

대학은 필요가 없죠

서울대 나온 제 친구는 2년동안 취업도 못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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