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정보] 강원도 원주 젊은이들 많나요? 무슨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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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 직장다니다가 내려온 30대중반 미혼
직장인여자입니다 ㅋㅋ 다시 서울로 올라갈까하구요^^

막상 내려왓는데..시골은 시골이구나 생각이 많이들고
기업도시 있고 의료재단이 있어두..일자리 자체가 너무 없네요.

사람들보면 강원도라서 그런지
다 젊은이들도 쓰레기줍기공공 근로같은 일이나..
풀뽑기..도시 정비 ㅋㅋ 이거말고는 다 장사하는거같아요.
원주출신이 고향인분들 강원도에서 젤 큰도시여도
서울이나 타지에서 직장생활하시죠?ㅎㅎ

이렇게 일자리없고 문화나 수준이 낮을지 몰랐네요.

회사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서울은 30대 40대도 미혼이 많은데.
면접보러가니까..동료들이 20대인데 같이 일하고 어울릴수
있겠냐고..5번이나 타회사에 묻더니.

나이 많은 미혼이라고 탈락시키네요ㅋ

원주에 뿌리 박으려고 내려왔는데.. 30대 중반이 지방에선
나이도 많고 아예 안 뽑아주네요ㅎㅎ ..

원주로 내려오시려는 청년층 있으시면 꼭 참고하시고
물가도 서울보다 훨씬 비쌉니다. 집값빼고 강남보다비싸고
별로인 도시 같네요. 꼭 참고하세요 . 시골이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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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소나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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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8년도에 서울에서 원주로 내려왔습니다.

사실 서울에 비하면 원주라는 곳이 서울의 한개 구도 안되는 작은 동네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4차 산업시대이다 보니 원주로 내려오시려면 원주에 확실한 직장을 가지고

내려오시거나 인터넷으로 서울의 지옥 출근을 하지 않은 일을 가지고 내려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가 가능한 분이라면 굳이 집값이 비싼 서울보다는 원주가 훨씬 공기도 좋고

이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과 약간의 오프라인 일을 겸해서 하다보니 약간의 재택 근무와

일이 있을때 서울로 올라가다보니 여행 다니는 분위기라 좋습니다.

고속버스를 타도 1시간 30분이면 되고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면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고속버스는 10~15사이에 한대씩 배정이 됩니다.

일반적인 좋은 직장은 원주에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자신만의 전문적인 Job이 있으면 추천 드립니다.

인터넷,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할수 있는 일자리를 가지고 내려오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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