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생활] 남자친구네 집에 새해선물 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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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은 만난지 반년 정도 됐어요 남자친구 26 저 25!
여자친구가 있다는건 알고 계시고 저번 추석때 일이 바빠
아빠 산소를 못다녀와서 추석지나고 남자친구랑같이 저희 아빠
산소를 다녀왓었는데 그날 남자친구네 아버님이 그걸 아시고선
아빠산소까지 같이 다녀올 정도면 너네도 진지하게 만나고있는거같고 보통 가벼운 사이는 아닌거다 인사한번하라와라하시더니
그날 당일 오시라하셔서 서울도착하면 11시가 넘어 선물 사갈것도 마땅치않고 민폐인거같아 정중히 거절 하고 다음에 인사드리러 가겠다 남자친구가 말해서 넘겼어요
그이후로 별다른 말은 없으셨고 저도 아직은 이르다 생각해서
가만히있었는데 설 선물이라도 보내드려야 할지
근데또 인사도 안드렸고 목소리한번 들어보지도못했는데
선물만 딸랑 보내자니 예의없어 보일까 싶기도하고..
남자친구나 저나 결혼을하게된다면 서로랑 하겠다 마음은 잇는데
솔직히 상견례도 안했는데 제가 너무 이른건지..
아님 무슨 카드라도 적어서 한우세트나 홍삼이나 같이
보내드려야 할지 ㅜㅜ 남자친구는 분명 물어보면 안해도된다
말할거같은데 이건 진심인건지.. 하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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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검마산님의 댓글

그쪽 부모님이 오라고 하셨던 거죠?

그럼 가는 게 맞긴 합니다.

사람이 오라고 했는데 안 가면 특히나 나이 드신 분들은 더 나쁘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시간도 안 나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위험하고 해서 못 가실 것 같으면

한우세트 이런 건 부담스러워 하실 거고

홍삼은 개인 호불호가 갈립니다.

호불호 안 갈리고 덜 부담스러워하실 선물세트에 시간이랑 코로나 때문에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편지 적어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 한우 선물세트도 괜찮긴 해여~

휴전선이코앞님의 댓글

남친분도 님 어머니께 선물 안드리니 굳이 님만 하실 필요없습니다

안드로메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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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하세요.

결혼하기로 굳혀진 뒤.

지금은 그냥.. 좀 오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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