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원래 제가 톡보내면 바로바로 보고 다정하게 ㅎㅎ 자기왔어? 이랬었는데 요즘에는 위에 보낸 내용도 무시하고 그냥 아무 내용이나 골라서 툭 대답하고 가버리고... 혹시 제가 예민한건가 하면서 다양한 글도 찾아봤는데 역시 불안하네요.. 저희가 요즘에 싸웠다기 보다 분위기가 싸했던 일이 많았는데 최근에 있던 일중에는 남친이 옛날부터 친했던 여사친이 있는데 그 여사친이랑 따른 남자애랑 같이 화상통화를 하면서 공부를 한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제가 여자는 안된다 하면서 질투했는데 거기에서 지겹다는 느낌으로 막 간섭하지 말라고 그런거에요 간섭하지 말라니 내가 여친인데 서운하다 자기를 의심하는게 아니라 다른 여자랑 뭐 한다고 하면 질투가 난다고 그랬는데 그 말이 기분이 나빴는지 그냥 자기가 다 미안하다 해놓고 그 이후로 말투가 어, 그래 이런식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남친에게 사과하고 서로 화해는 했는데 최근에는 사랑한단 말이나 하트같은거 하나도 못받아보고 위에 말했듯이 툭 대답하고 가버리고.. 자기가 잠결에 제 카톡을 읽씹했는데 원래는 그럴때마다 다 사과하고 알콩달콩 했었거든요 근데 그냥 어 자버렸다,, 더 잘래 이러고 가버리고 여기까진 제가 본모습인가 하고 이해하는데 잔다해놓고 몇분후에 제가 어떤 일때문에 남친 깨워야 해서 급하게 보톡을 걸었거든요? 근데 자기 입으로 안자니까 끊으라고 그러고 자기 입으로 대놓고 안잤다고 했는데 저랑 카톡하기 귀찮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 한걸까요? 서운하네요 이건 변했다고 보는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