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고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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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절 좋아한다고 느끼는 반 남자얘가 있어요. 이 얘랑 같은반이긴 하다만.. 얘기도 나눠본적 없고 아무런 연관도 없는 그런 사이예요. 아 참고로 중딩이예요! 그런데 얘가 갑자기 저한테 페친걸고 페메를 하더라고요 빼빼로도 사물함에 넣어 놓고, 뭐하냐는 톡도 되게 많이 오고 잘자라고도 말하고.. 물론 저는 얘가 싫지는 않고 오히려 좋은 편이예요. 그런데 제가 고민이라고 한 이유가 뭐냐면 얘가 절 좋아하게 된계기가.. 좀 그렇다는 점이예요. 얘랑 페메를 하면서 다른사람에게 말을 잘 못건다는 점에 제가 공감을 했거든요? 그런데 역시 동질감이 느껴진다하고.. 나랑 닮았다는말 되게 많이 해요. 저는 낯을 처음에는 많이 가리지만.. 친해지고 나면 제일 나대고.. 시끄러운 얘랑 말이죠? 얘가 갑자기 저한테 관심을 보인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저한테 처음으로 페메 하기 전날 제가 반얘들앞에서 하는 발표를 망한일이 있었어요.. 진짜 쪽팔렸고 수치스러웠던 일인데 이런일로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페메를 한거면 정말 싫을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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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히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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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발표망해서 엄청 쪽빨렸어 이런식으로 지나가는 말처럼 한번 떠보세요

히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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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로 연락한거면 그런 모습이 맘에 들었던거 같아여

별아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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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어쩌피 그 애가 님을 진짜로 좋아한다면 그런 얘기도 잘 들어줄거에요 슬쩍 얘기하다가 왜 님이 말을 못거냐고 생각하냐고 계기가 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뭐 진짜 그 사건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다음은 뭐 알아서 선택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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