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좋아한다 사랑한다 선물도주시는데 성자님은 뭘해주시죠? 호의에 익숙해져서 고마움을 잃으셔서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깨지신것같네요.

헤어져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지금 질문자님이 마음 고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다른 여성분의 경우 아무런 마음 고생을 안 할 수도 있는 것이고, 혹자는 더 큰 마음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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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라는 것이 정답이 없습니다. 태어난 이후로 오랜 기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사상이나 가치관이 너무도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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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질문자님께서 싫은 부분이 있다면 연애초에 의견 표현을 하셔야 합니다. 서운한게 있으면 무엇이 서운한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면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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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말하는 개 쪼잔해보이고, 바보 같은 게 아니에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연애를 하는 건데, 한쪽이 다른 한쪽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면 그건 건강한 연애라고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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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만 맞추다보면, 맞추는 쪽의 마음에만 멍이 들어요. 서로 맞춰나가는 것, 그게 연애입니다. 혹여라도 질문자님께서 본인보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해보이는 것에 대해 질투심이나 서운함을 표현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고민이 생긴 것이라면 남자친구분이 여자친구분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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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표현하지 않으셨다면, 남자친구분 입장에서는 여자친구분 마음이 병들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 수 없습니다. 혼자서 마음 정리하고 이별 통보. 이것만큼 남자를 미치게 하는 것도 없지요.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진솔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카사노바는 아니죠?

애인 하지 말고 친구하면 같이 놀 수 있겠네요.상대방이 날 아껴준다는 느낌이 있으면 그 사람을 통제하려고 하지 마세요.

우선순위가 친구인거는 뭐라할수없어요..

자기인생 자기가 선택하며 사는건데,

근데

남자든여자든 그런가치관?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야하는것같아요. 만약에 님도 친구랑 노는게 더재밋고 소중하다면 이런일이 고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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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중에서도 굳이 친구가 우선순위가 아닌 사람이있어요. 그런사람을 만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거같은데,

지금당장은 그럴수가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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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좀더 고민없이 잘헤어지는 방법은요.

정말진짜 내온마음다해 사랑해주다가

더이상 나는 못하겠어. 지쳣어 할때가있어요

그때 헤어지자고해도 늦지않아요

아마 그때는 헤어질까 라는 고민이 안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