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생활] 진지하게 답변해주실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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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성인 남성분들만 답해주시고 나이대 알려주세요.. 질문 다 답해주시고 정독하실분만 읽어주세요

저는 24살이고 작년 5월말 대학교 교양 조별과제에서 3살연상 남자를 만났는데 단둘이 과제를 했어요.남자가 버스타면서 저를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고 두번째 과제때는 끝나고 술마시고 디비디방에서 영화만 봤어요.술마실때 남자가 연하가 좋긴한데 경제적으로 부담이다,자기는 누나들만 만났고 친하다 이랬어요.

작년 6,7,8,9월 매일 하루종일 연락하다가 끊겼는데
남자가 제 얼굴이나 말 귀엽다고 자주했고 자기 꼬셔줬으면 좋겠다고 했었어요.꼬시면 여행 같이갈수있다 이러고 노래녹음한거 선물이라고 보내주고요

작년 8월말 남자가 술취해서 저한테 전화했었는데 한시간동안 사귈래,다른여자랑 놀면 어떠냐,내가 좋냐,어디가좋냐 이랬거든요.공항으로 마중나와라 이러고 침대에서 짐승인데 괜찮냐 안고싶다 이러고요. 자꾸 고백하라고해서 오늘부터 1일? 이랬는데 더 잘고백해달라고 했어요.

제가 이별 한달째여서 상처커서 남자 못믿는다 연애 안할꺼다 이랬어요.남자가 좋아하는말 설레는말하고 안사귀고요.남소 받았다가 찬얘기하고 다른남자한테 게임배운다 이런말 했어요.그래서 남자가 자기 좋아하는거 연막이냐고 했었어요

남자가 알바중에 톡으로 저한테 술마시러 올래 이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갑자기 추가알바 해야한대요.근데 알바끝나고 밤9시넘어서 만나자고해서 저는 시간이 늦어서 안된다고 했어요. 또 다른날은 남자가 점심 먹자고 나올래 이랬는데 제가 씻고 나왔는데 파토를 냈어요. 밤에 카톡하다가 서로 술마시고 싶다고 말했는데 제가 걍 배부르다고 하고 안나갔어요. 9시넘어서 갑자기 그런거고요

남자 취준땜에 연락이 끊겼다가 올해 9월에 제가 먼저 연락했는데 겨우 받아줘서 다시 연락을 했어요. 연애감정은 하나도 없었고 대화중에 분위기가 좀 그래져서 제가 먼저 꼬셔서 ㅍㅌㄴ 비슷하게 됐어요

1.저한테 많이 꾸미고왔네, ㄱㅅ 귀엽다, 진짜 신기하다 여기서 보네 이러고 ㅂㅌ라고 두번이나 하고 의외라고함

2.제가 나머지는 다 해봤고 넣는것만 안해봤는데 남자가 입구 어디냐고 하고 못찾고 저보고 찾아달라고 했는데 결국 실패해서 못했어요.결국 관계는 못했고 남자가 좋아한다고 미리 말한것들 다 해줬어요.남자가 옷벗을까요 이러고 가디건 단추도 잘못푸르고 ㅇㅁ도 충분히 안했어요.자꾸만 제가 다리에 힘을줘서 못넣었다고하고요. 아래 물 많아도 못넣고요

3.남자가 만나기전에 톡으로 크기도하고 잘한다는소리 많이 들어서ㅎㅎ 저 좀 커요, 경험이 얼만데, 자기가 잘한다, 만족시키겠다, 잘한다고 자주했다 , 힘들것이다 ,아프다 이런말을 많이함

4.만나기전에 남자랑 하고싶은거면 친구 소개시켜준다고 하고 또 끝나고 연애생각 없냐,무슨스타일 좋아하냐.다른사람이랑 잘맞을꺼같다 이러면서 소개시켜주냐고 묻는거에요. 친구 판타지 (ㅆㄹ썸) 언급도하고요.

5.얼4후에 할머니 편찮으셔서 길게 뭐 얘기한후에 한시간만에 같이 퇴실하고요. 11월1일에 텔 처음 다녀왔는데 11월 2일밤부터 쭉 톡읽씹이에요 .11월말에 하나 더보내도 금방읽씹..

질문은
1. 카톡 한달넘게 읽씹 원인. 너무답답해요
2. 톡내용 사진에서 할머니가 병원에 계신다는데 제가 친할아버지 박지선 고인들 언급해서 말실수 때문에 끊긴거같나요? 용서안되나요
3. 허세부리고 못한게 민망+창피해서 잠수타는건가요?
4. 꼭 다시 만나는법
5. 진짜 열받는데 제대로 복수하는법
6. 남자가 제생각 할까요??
7. 만남없이 할말없이 쭉 톡친구만 했으면 오래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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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노님의 댓글

질문자님...

저는 34세 남성이고 결혼 했습니다.

밝히시라고 하셔서 밝혀드립니다.

제가 글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우선 질문자님의 마음이나 생각이 궁금합니다.

질문해 주신 7개 목록을 보면 언급하신 남자분하고

잘되고 싶으신 건지 복수를 하고 싶으신 건지...

스스로 마음이 잘 정리가 안 되신 것 같아보입니다.

근데요... 쓰리썸까지 언급되고 그런 상황에서

정말로 저 남자분을 만나고 싶으신 거에요?

정말 질문자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말씀 드리자면

장난으로라도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 만나지 않으시길 바래요.

질문자님 취향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만

카톡 캡처 내용 보니까 질문자님도 원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왜 미련을 가지시는 건지...

질문자님 몸과 마음을 그렇게 막 굴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가까이 하시면 안됩니다.

아래는 위에서 말씀드린 관점을 토대로 답변을 드리는 것입니다.

1. 카톡 한달넘게 읽씹 원인. 너무답답해요

> 질문자님을 그냥 즐길 거리로 생각하고 아쉽고 생각날 때 연락하는 거죠.

2. 톡내용 사진에서 할머니가 병원에 계신다는데 제가 친할아버지 박지선 고인들 언급해서 말실수 때문에 끊긴거같나요? 용서안되나요

> 위 1번 답과 마찬가지로 그냥 애초에 질문자님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요.

고인 언급된것 때문에 기분 나쁘고 말고 그런 거 자체가 성립을 하지 않는 관계로 보입니다.

그냥 톡하다 뭐 다른일 생겨서 연락 끊긴거...

3. 허세부리고 못한게 민망+창피해서 잠수타는건가요?

> 이 부분은 약간 의아하긴 합니다.

저 남자 입장에서 절호의 찬스였을텐데...

왜 못했는지...

쓰리썸 하려고 큰 그림 그린 것이거나

안 서서 못한 거거나...

서기는 했나요? 그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확인이 안되네요...

남자는 섰는데 둘다 벗은 상태라면

어찌됐든 답을 찾습니다. 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섰는데 안한거면 쓰리썸 큰그림인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안 선 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4. 꼭 다시 만나는법

>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연예 생각하고 만나실 거면 만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게 아니라고 해도 만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래 질문에 나오지만 어설프게 복수하려고 만나겠다?

뭐 어떻게 하시려구요.

더러운 것은 피하시는게 이롭습니다.

5. 진짜 열받는데 제대로 복수하는법

> 제대로 복수하는 법은 깔끔하게 쌩까고 피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남자가 제생각 할까요??

> 이정도 말씀 드렸으면 이 질문의 답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생각 하면 저런식으로 대하지 않겠죠.

갖고 놀수 있는 여자 정도로는 생각할수 있겠네요

7. 만남없이 할말없이 쭉 톡친구만 했으면 오래갔을까요??

>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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