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남친에게 점점 흥미가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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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사귄지 17일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사귀던 도중 남친이 어깨 수술을 했어요. 그래서 전 3일동안 병원에 가서 간호를 했습니다. 그 다음날 몸살이 났어요. 그러다가 남친과 전화를 맨날 하는데 자꾸 아프다고 그러고 아픈건 이해하는데 자꾸 보고싶은데 넌 나 안보고 싶어하는거 같다고 그러고 온갖 투정을 부리더군요. 전 안보고 싶은게 아니라 아직 낫지도 않았는데 우리 집 근처로 온다니까 걱정돼서 좀 나아지면 놀자고 한건데 자꾸 그런식으로 나오니까 지쳐요 .. 그러다가 어제부터 제가 머리가 아파서 쉬고 싶은데 자꾸 전화 언제하냐 우리 주말에 보는거 맞지 ? 이러는데 저는 아픈 와중에도 연락도 꼼꼼히 하는데 나 안보고 싶어하는거 같다고 그러는데 너무 지치네요 ... 썸을 3주정도 타다가 사귄건데 이게 맞나 싶네요 .. 헤어지는게 마음에 편하겠죠 ..?

나쁘게 말고 좋게 답변 부탁드려요 .. 진짜 힘들어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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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땅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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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분이 너무 자기 생각만 하고 집착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남친분에게서 흥미가 떨어지면 지금 헤어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괜히 참았다가 자신에게도 남친분에게도 안좋을거같아요 정떨어질 때는 헤어지는게 맘편하실거 같아요

봄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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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렇게 사귄적이 있었는데 참고 사귀다가 결국 참다 언제는 터지는데 그때 상처와 후회가 밀려와요 제 생각에는 헤어지는게 좋은것같아요

인생시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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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그쪽을 많이 좋아해서 그런거에요 원래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어린아이처럼 되니까 그럴 수 있고 질문자 님은 아프니까 짜증이 나서 그런거 같아요 원래 아프면 사람이 신경질적이게 변하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뇨 ^!^ 그러니까 남친분께 상처 받지 않게”나도 너 보고싶은데 너 아직 안나았고 나도 너 간호하면서 조금 힘들어서 쉬고 싶어 다 나면 우리 만나서 놀자ㅠㅠ”이렇게 말하는건 어떨까요 ~~?

꽃미나님의 댓글

시간을 갖으시고 천천히 생각해보는걸 추천해드려요!

광장동시계토끼님의 댓글

남친이 너무 그러시면 조금 불편하다고 정확히 입장을 표현하시고 자꾸 그러면 헤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도 남친이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변화가 없다면 깔끔하게 헤어지시는게 옳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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