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생활] 무릎에앉아도 되냐는 여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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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친한 애에요 카톡 하면 길면 3시간 정도 하더라고요

아니 그래서 반에서 책 읽고있었는데
와서 "책 재밌냐?" 물어보고 옆에서 좀 보더니 갑자기 "무릎에 좀 앉아도 되냐?"
하는 거예요
순간 먼가 해서

얘가 여자애들 사이에서도 친구가 많진 않고 남자애들 사이에서야 뭐 당연하고

중3때 얘가 막 선톡도 엄청하고 그래서 친해진거거든요

잠깐 이야기가 새버렸네요 ㅈㅅ

그래서 걔가 여자교복이라 치마였고 그랬는데 평소에도 막 건들이고
손도 건들이고 막 그러더라고요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얘 뭐하는애일까요
막 지 친구들이랑 얘기할땐 조용조용한데
저한테만 오면 오버액션하고 막 목소리도 하이텐션이고 잘 모르겠어요

여자들 심리는 원래 이렇게 어려운가요

제가 완전 눈치가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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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스트롱맘님의 댓글

닌자99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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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적 없거든요 아줌마 쿵쾅님아^^

태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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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때는 눈치가 없는게 좋아요.

까딱 잘못하면 코꿰기 십상이예요.

열공하자님의 댓글

두메님의 댓글

좋아하는게 아닐까요??

좋아하는 남자애들 앞에서는 원래의 모습과 조금 달라지기 마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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