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나이대에 안맞게 이상한건가요?
전 애같은 사람이 싫어요.
그니까 애같이 구는게 싫어요.
불과 1년전만해도 제가 고등학생때 엄청난 고생과 고통 살과 피를 토하는 스트레스
그것들의 원인이 죄악감과 죄책감 자아비판등등
자존감이든 자존심이든 감정이든 사랑이든 모든것이
바닥까지 내려간 고3과 스무살을 보냈습니다.
자사알 을하고 싶다는 생각을 1년내내 했었던거 같아요.
(사람마다 기준도 감정도 생각도 다르다보니 제가 느낀
감정 그대로 적습니다.) 그리고 그몬든 시련을 이겨내고
정신적으로도 인격적으로 모두 한차원 성장하다보니
(예전의 전 개쓰레기였거든요. 순수한 소악마? 같은)
그래서 이겨내고 살아가다보니 애처럼 구는여자나 남자가
싫어지더라구요. 아니 정확히는 연상의 남녀가 제앞에서
그러면요. 애교라던가 앙탈부리면서 운다거나
공공장소에서 품위없이 행동하고 말한다거나
등등 애같이 구는사람을 보면 짜증나고
심한 사람을 보면 혐오감도 느껴집니다.
21살 남자 저는 평범하지않은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