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친한 친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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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거의 6년된 친구가 있어요. 언제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친군데 최근에 조금 서먹해진거 같아요.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 둘다 밖에 나가서 노는 스타일도 아니여서 자주 만나지도 않아요. 그래서 카톡으로만 대화하는데 주로 제가 먼저 대화를 시작해요. 그런데 이런 생활이 계속되다 보니까 저만 그 친구를 바라보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에게는 말하지 않는 사소한 얘기를 다른 친구들한테 말하는게 조금 서운해요. 그래서 제 속마음을 담아서 편지를 썼는데 이대로 보내도 괜찮을까요? 아님 너무 질척거리서 부담스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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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정마니주세요님의 댓글

더 역효과날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냥 님도 똑같이 냉냉하게 하세요. 그러면 왜그러냐고 물어볼겁니다.

사슴님의 댓글

너랑 가장친한 보다는 너랑 엄청엄청 친한건 알고있는데

가 더 어울릴것같아요 화이팅 하세욥!!!

가시나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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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그러면 그 친구가 먼저 연락하길 기다려주거나,다른 친구를 사귀어 보세요

멋장이님의 댓글

질척거리는 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대로 보내셔도 될 것 같아요~ 친구 사이에 사소한 일들로 서운했던 게 모이고 모여서 화를 내서 싸울 수도 있는데 질문자 님께서는 먼저 그런 일들을 풀어보려고 하시는 게 정말 멋지신 것 같습니다ㅎㅎ

친구 분과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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