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생활] 25개월아기 느린가요?
본문
25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우리아기가 느린 건가요?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남편하고 시할머니가 말이 조금 느린거 같다고
걱정을 합니다
언어는 엄마 아빠는 기본적이게 잘 하고
밥 딸기 똥 쉬 포도 당근 문 인형 까까 아후(할아버지)
애벌레 보리차 불도저 버스 택시 귤 이불 배베(배게)
밖에 저쪽 이쪽 나비 나무 모자 손 눈 코 입 잘자 좋아
사랑 예뽀 아파 약 등 빠빠이 잘가 바지 초코 합니다.
노래도 따라서 잘은 아니더라도 아기상어 곰세마리
작은별 버스가 붕붕 꽃게가찝게 고래가 푸하
애앵애앵 삐용삐용 최선을 다해서 부르고 율동도 해줘요
색깔 구별도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랑색
이렇게 말해주고 색깔을 가리키면서 무슨색인지
말 도 잘합니다
그리고 단어 끼리 묶어서는 엄마 좋아 아빠좋아
엄마잘자 아빠잘자 엄마좋은꿈꿔 아빠낸네
엄마사랑 엄마저쪽가 밖에가 엄마불켜줘
죄송합다 이정도는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심부름도 꽤 잘 알아듣고
물티슈가져다주세요 버리고 오세요 이리오세요
리모컨 주세요 팬티가지고오세요 장난감 정리하세요
물갖다주세요 다 할수있어요
질문을 하면 대답도 해주고
단어를 알려주면 따라해주고 그리고 이게뭐냐고 물어보면
대답도 잘 해주구요
싫어 좋아 안돼 이런 말 쓰면서 상황에 맞게 싫으면 싫다고
해줍니다. 저는 우리 인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느린건가요? 또래애들은 말을 능숙하게 잘하니깐
자꾸 우리 인이랑 비교를 하는거 같아서ㅠㅜ 많이 속상해요
아직 능숙하게는 못해도 우리인이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있는데 계속 느리다라는 소리를 들으니..
저도 느린걸까 하고 걱정을 하게 되네요ㅠㅠ
우리아기가 느린 건가요?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남편하고 시할머니가 말이 조금 느린거 같다고
걱정을 합니다
언어는 엄마 아빠는 기본적이게 잘 하고
밥 딸기 똥 쉬 포도 당근 문 인형 까까 아후(할아버지)
애벌레 보리차 불도저 버스 택시 귤 이불 배베(배게)
밖에 저쪽 이쪽 나비 나무 모자 손 눈 코 입 잘자 좋아
사랑 예뽀 아파 약 등 빠빠이 잘가 바지 초코 합니다.
노래도 따라서 잘은 아니더라도 아기상어 곰세마리
작은별 버스가 붕붕 꽃게가찝게 고래가 푸하
애앵애앵 삐용삐용 최선을 다해서 부르고 율동도 해줘요
색깔 구별도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랑색
이렇게 말해주고 색깔을 가리키면서 무슨색인지
말 도 잘합니다
그리고 단어 끼리 묶어서는 엄마 좋아 아빠좋아
엄마잘자 아빠잘자 엄마좋은꿈꿔 아빠낸네
엄마사랑 엄마저쪽가 밖에가 엄마불켜줘
죄송합다 이정도는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심부름도 꽤 잘 알아듣고
물티슈가져다주세요 버리고 오세요 이리오세요
리모컨 주세요 팬티가지고오세요 장난감 정리하세요
물갖다주세요 다 할수있어요
질문을 하면 대답도 해주고
단어를 알려주면 따라해주고 그리고 이게뭐냐고 물어보면
대답도 잘 해주구요
싫어 좋아 안돼 이런 말 쓰면서 상황에 맞게 싫으면 싫다고
해줍니다. 저는 우리 인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느린건가요? 또래애들은 말을 능숙하게 잘하니깐
자꾸 우리 인이랑 비교를 하는거 같아서ㅠㅜ 많이 속상해요
아직 능숙하게는 못해도 우리인이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있는데 계속 느리다라는 소리를 들으니..
저도 느린걸까 하고 걱정을 하게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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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나쁜엄마님의 댓글
6살 아들, 26개월 아들 둘을 키우는 육아아빠입니다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되요~~안느립니다~~^^
저희 둘째랑 언어능력 비슷한데...
저희 둘째는 첫째에 비해 빠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아이가 말을하면 끝까지 경청해주시고
다시 말을 걸어주시면서
아이가 계속 문장을 만들수 있게 도와주세요~~^^
사슴님의 댓글
첫아인가봐요
둘째였으면 느리다고 안하고 마냥 귀엽다고 했을거에요
첫아이때 유스난히 다른 아이와 비교죄고 초조하고 양가에서도 주목해서 신경쓰이고 부담스러운데
아이들 지나고나면 다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늦된 아이들이 더 학업이 우수한 경우도 많고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쿨하게 좀 늦된거 같네요 하고 얼렁뚱땅 넘어가세요
아이에겐 따로 자신감 북돋아주시고요
다듣고 낙인처럼 받아들일수도 있으니까요..
그저 소신껏 꾸준하게 사랑으로 욕심없이 키우는 엄마들이 결국
인성좋고 건강한 아이로 잘 키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