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숙소인 한화리조트 근처에서 보내시는 걸로 계획하면,  한화리조트에 '설악 워터피아'가 있고, '순두부 마을'이 있습니다.또 '척산 온천(목욕탕)'도 있죠.'설악산 식물원'도 있으니, 첫날은 여유롭게 여독을 푸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튿날과 사흘째에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신다면, 이튿날에는 속초 시내와 바닷가 중심으로, 사흘째에는 설악산 중심으로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한화 리조트가 속초의 북서쪽에 있으므로,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보시면 되는데, 숙소에서 동으로 가시면 영랑호가 있고, 등대해수욕장과, 그리고 &이 있습니다. 이어서 속초중앙시장, 그리고 설악대교나 갯배를 통해 아바이 마을로 가서 점심을 드시면 좋을 겁니다. 청초호를 한바퀴 돌아보셔도 좋고, 남으로 속초해수욕장-외옹치해수욕장에 이어 대포항 정도면 속초의 남단까지는 다 보신 겁니다. 대포항이 현지인들은 안 가고(?)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들이 많은 곳입니다. 시간이 남으면, 대포항에서 남으로 조금만 더 가면 양양 낙산사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포항에서 설악산입구(해맞이공원)까지는 도로가 바다를 옆에 끼고 있어서 드라이브나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사흘째에는 설악산으로 이동하셔서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권금성에 오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후, 신흥사는 평지니, 신흥사를 둘러보고 설악산 내, 또는 다시 설악산 매표소 밖으로 나와서 ABC 지구에서 식사를 하시고, 드라이브나 산책을 하신 후 켄싱턴에 체크인하시면 시간이 될 겁니다. 켄싱턴에서 위(설악산 매표소)든 아래로든 왕복 한두 시간 정도 산책하기 좋을 계절입니다, 10월이면. 넷째 날에 일출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켄싱턴에서 차로 20분이면 아래(동쪽)의 해맞이공원에 가실 수 있습니다. 또 아침 산책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