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교육] 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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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입니다. 저에게 3년이나 함께한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경기도 쪽으로 전학 오고 그쯤부터 그 친구와 저의 연락이 잘 되지 않았어요.. 전 연락을 꾸준히 자주 하는 편이거든요 그 애가 연락을 늦게 보긴 하지만 정맣 소중한 친군데 요즘에는 그 애가 싫어지고 자꾸 나쁜 생각을 해서 고민이에요 원래 말투가 좀 딱딱한데 요즘은 더 그래서요.. 예를 들면 게시물에 태그하면 "어쩌라고" 등.. 딱딱한 말투로 저이게 상처를 준 적이 있습니다 .. 이게 그렇게 특별한 일은 아닐 수도 있지만! 친한 친구가 갑자기 딱딱해지면 정말 불안하고 짜증나거든요....ㅜ 예전에도 제가 (전학 가기 전에) 무슨 실수를 한 줄 알고 계속 사과했거든요 진지하게 나 때문에 상처받은 거 있냐 이런 식으로 요 근데 그 친구는 오히려 제 대답을 피했어요 그리고 몇 주 뒤에 봤었는데 그때는 되게 친근감 있게 대해주더라고요.. 원래 성격이 오락가락할 수 있지만 .. 제가 싫어진 걸까요? 털어놀 때가 없어서 여기에 씁니다.. 제 말 이해가 안 되실 수 있겠지만 한 번씩 읽고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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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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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그 친구분과 많이 친해보이진

않네요. 친한 경우에는 어쩌라고 같은

말을 사용해도 장난으로 넘기거나

그냥 대하는데요. 3년이란 시간을

함께 했어도 친한건 아니니까요.

그 친구분은 별로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요. 또한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도

없는 것 같구요. 친구분은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어쩌라고 나 막 대하는 말을 하면

상대방이 기분이 별로 좋지않을 거란

생각을 했겠죠? 근데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은 ’니가 내 말에 상처받든 뭔 상관이야?’

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필요할 때만

친한 것 처럼 대해주고 다른 때는

벽을 세우는 친구인 것 같아요. 별로

친해지는걸 권하지않습니다.

더 이상 쓸모없는 데에 감정낭비하지말고

다른 좋은 친구 사귀었으면 좋겠네요.

질문자님이 먼저 연락을 끊으면

어짜피 만날 사이도 연락할 사이도

아니니까요. 정말 비참하다고 생각들기도

하겠지만 세상엔 정말 좋고 좋은 사람들이

널려있으니까요. 힘내시고 응원할게요!

바카라스님의 댓글

음 그 친구에게 단도진입적으로 물어보세요

혹시..너 나 싫어? 라고요

그 친구가 당황해 할수는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 친구의 속마음을 아시는게 가장 우선인 것입니다

여기서 경우의 수는 3가지가 될 텐데요.그거에 대한 답변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1.아니 난 너 좋아

->그냥 좀 연락도 뜸해지고 해서 그렇다고 하시고요.

앞으로 연락 자주 해라~ 같은 식의 말도 남겨 주세요!

그런데 여기서 그 친구는 그냥 형식적으로,싫다고 하긴 좀 그래서 좋다고 한걸수도 있으니

그 친구의 마음을 한번 떠보세요(낚아보세요)

2.그냥 그럭저럭

->그 친구분은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경우에는 질문자님에게 별로 호감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에서는 '내가 너에게 뭐 잘못한 거 있어?' 같은 식의 말 하시고 그 친구의 답을 받아 내셔야 합니다

그 친구가 만약 여기서 잘못한거 없고 그냥 전학갔으니 그냥 그렇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멀어질 겁니다.

님이 그 친구분과 오래 연락하고 싶다면 자주 그친구ㅜㄴ한테 연락을 하세요

그 친구분이 만약 질문자님이 잘못한게 있다..난 너 별로 안좋다..이러면 뭐 그 친구에게 사과를 하고 오해를 풀어

나가시구요..아니면 친구로서의 관계는 점점 멀어진다고 보시면 되겠구요

3.싫다

-> 이경우는 어쩔수 없습니다.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은 화가 단단히 났거나 오해가 있을 겁니다

여기서도 역시 친구분이 왜 화가 났는지 대답을 받아 내시고요.

사과와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 나가셔야 합니다.

이상 답변이었구요

그 친구분이 질문자님이 싫다고 하더라도 소중한 친구이기에,우정의 끈을 놓으시면 안되겠습니다.

그 친구와 잘 되시길 바라구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추가질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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