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이혼 후 5개월이 지났음에도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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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6년살고 전처와 이혼했습니다.
슬하에 5살아들은 전처가 키우고요.
여러문제가 있지만 서로에게 그게 나은거같아서 헤어진건 후회 안합니다.
그런데 텅빈 아파트로 퇴근할때마다 좀 많이 우울해서
결국 술한잔 안먹으면 잠이 안오더라구요.
밥도 잘 안챙겨먹고 회사에서 한끼먹는게 전부고.
저녁에는 아무거나 과일같은걸로 안주하고 말다보니
5달동안 살이11키로나 빠졌습니다.
주변서는 어디 아프냐고 할 정도에요.
아들은 2주에 한번보고, 양육비는 잘주고있네요.
언제 마음이 잡힐지 고민됩니다
슬하에 5살아들은 전처가 키우고요.
여러문제가 있지만 서로에게 그게 나은거같아서 헤어진건 후회 안합니다.
그런데 텅빈 아파트로 퇴근할때마다 좀 많이 우울해서
결국 술한잔 안먹으면 잠이 안오더라구요.
밥도 잘 안챙겨먹고 회사에서 한끼먹는게 전부고.
저녁에는 아무거나 과일같은걸로 안주하고 말다보니
5달동안 살이11키로나 빠졌습니다.
주변서는 어디 아프냐고 할 정도에요.
아들은 2주에 한번보고, 양육비는 잘주고있네요.
언제 마음이 잡힐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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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현명한투자자님의 댓글
당연히 허전 합니다!.
그래도 이젠 시간이 많이 지낫으니
적응을 하셔야 합니다!.
또 주위에 좋은 사람이 잇다면
만나 보시고 그래야 빨리 그런 마음이 정리 됩니다!..
코리님의 댓글
지금 많이 힘들고 외루우셔도 ..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지 않습니까..
얼마나 힘드셨으면 글까지도 올렸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안좋네요..
취미생활도 하나 만드시고 아기 생각해서 기분좋은 생각 많이 하세요 ㅜ
사랑초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부득이 이혼을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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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홍님의 댓글
이혼에 대해 알아보려 하시는군요
속상한 마음을 우선 헤어려 드리고 싶네요 이혼의 경우에는 정말 미리 준비를 잘하셔야 합니다..
사이트들이나 카페들도 이용해서 상담받아보고 지인에게 상담받아봐도
대배분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나
가짜정보들도 껴있어서 정보적인 면에서 좋을 수 없습니다.
배우자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법률자문서비스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즉, 정보 비교를 통해 시간과 비용, 수고스러움을 낮추면서
전문적인 법률정보를 바탕으로 확실한 준비를 하면서
상대적인 만족도를 찾으셔야 하는데요
결국에는 발품을 파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엣날처럼 실제로 워킹을 하면서 발품을 파는것이 아닌
인터넷에서 상담만 잘받아봐도
이혼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정보를 잘 알아보고 준비해 볼 수 있습니다.
이혼소송은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달라지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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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선택에 따른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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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예감님의 댓글
많이 힘드시겠어요. 5개월동안 11키로가 빠졌으면 지금 건강상태도 많이 떨어졌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 집을 청소하고 정리하시면서 마음도 정리해보시고, 음식을 만들고 맛있는걸 먹으면서 취미생활을 가지시고 조금 더 자신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전 저희 부모님이 10살때 이혼하셔서 20살이 되기 전까지는 어머니를 못보고 살았는데, 저희 어머니는 이혼한 뒤 하고싶은걸 하시고 배우고싶은걸 공부하시고, 대학을 다니셨더라구요. 전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머니가 슬퍼하면서 아무것도 못하셧으면 아마 제가 더 슬펐을거같아요.
질문자님이 계속 슬퍼하면서 건강이 나빠지면, 나중에 질문자님 아이가 컸을때 더 슬퍼할거예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더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질문자님이 점점 괜찮아지시고 아빠하고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진다면 엄마한테 아빠를 자주 만나고 싶다고 얘기할거고, 그러면 2주가 아니라 1주일에 한번씩 보고싶다고 할수도 있어요.
이혼을 한건 최선의 선택이였을 거예요. 지금의 있는 상황에서의 최선의 선택,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거나 하시지 마시면 좋겠어요.
제가 쓴 글을 읽으시고,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게 되시면 좋겠네요.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해지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