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생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할 수 있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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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학생(A)이 있어요. 그런데 이 남학생과 A의 친구(B)가 있는데 서로 반이 달라요.

그런데 A가 B의 반에 자기가 친한 남자애들이 많다고 가끔씩 B 반에 들어와요.

A는 B 반에 한 여학생(C)한테 장난을 쳐요. (중요한 건 A가 C를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모름)
이상한 건 A는 C 말고는 절대로 다른 여자애들한테 장난을 안 친다는 거.....

그런데, A가 어느 날 B 반에 들어갔는데 B가 C한테 "C야, 니가 좋아하는 A 왔다" 이러는 거....
(B는 C의 친구 말 듣고 C가 A 좋아하는지 알게 됨)
참고로 C는 A 좋아함.

그러자 A가 부끄러웠는지 아님 무슨 의미인지 C를 보면서 웃으면서 박수를 침

그러자, A가 C한테 "C야, 그냥 내 친구 좋아해" 이럼

여기서 A가 말한 친구는 C의 같은 반 친한 남사친이자 A의 친구....

A가 자주 C 반에 들어와서 C랑 자기 친구랑 장난치는 거 거의 봄...

위 사건이 일어난 당시, C 반에 애들 다 있었음


A가 이 말을 꺼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A도 C를 좋아하는데 애들이 많아서 부끄러워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한 걸까요...?
만약에 진짜 맞다면 그럴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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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91님의 댓글

A, B, C 생각보다 복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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