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와주세요. 동생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저는 13살이고 동생은 11살, 밑에 5살짜리 동생이 하나 있거던여? 11살 동생 진짜 이상합니다. 제가 9개월 남은 중학교 입학 시험 때문에 바빠요. 

근데 걔가 5살 동생을 변명(?)으로 계속 떠들어요. 오죽하면 줌 수업 때 쌤이 니네 동생들 조용히 시켜라 할 정도에요. 그래서 조용히 좀 하라고 하면 어쩌라고 에베ㅂ엥벵베레베ㅔㅔㅔㅔㅔ 이러는 거에요. 제가 부모님한테 얘기하면 엄마는 대충 조용히 해라~이정도라고요. 걔는 지 방에 들어간 적이 없어요.  지 5살 동생한테 먼저 시끄럽게 놀자고 시키는...그래놓고 제가 한대 때리면 옆집 들릴만큼 야!!! 왜 소리질러!!!니 미쳤냐? 이러면서 지랄발광을 해요. 제가 너는 니가 사람한테 피해주는 걸 알고도 그러냐니까 어쩌라고 니가 방문을 닫아 에베에베랟체ㅔㅔㅔ 또 이래요. 내가 방문 안닫은 적이 있었냐고 개새끼야. 근데 더 환멸나는 건 뭔줄 아나요? 아빠가 밤 늦게 오면 ㅈㄴ 피해의식이 생겼는지 누나가~ 나 겁나게 때리고~욕하고~

아빠한테 아부란 아부는 다떠는 개만도못한 새끼.ㅅㅂ 그리고? 언제나 혼나는 건 접니다. 오늘은 동생땜에 잠 깨서 작작 좀 떠들라고 하니 손에 5cm 짜리 흉터가 났네요.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차라리 아무도 없이 혼자 살고 싶어요. 서러워 죽을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