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여자가 밥먹자했을때 남자가 밤샌상태로 나오고여자에게 밥 사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시켜도되냐고 하고정작 계산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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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밥먹자했을때 남자가 밤샌상태로 나오고
여자에게 밥 사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시켜도되냐고 하고
정작 계산은 본인이하고
여자가 나중에 그 메뉴는 왜 시켰냐고 물으니 남자가
여자보러 여러가지 맛보라고 시켰다고하고

여자랑 같이 걸으면서 여자네 동네 가보고싶다하고
여자랑 길을 찾는데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의심하지말고라고 하면서 앞장서고 주말엔 뭐하냐 취미가 뭐냐 등등
질문도하고 자기는 차 없다고하고 그냥 여러가지 눈에 보이는거 그런것도 얘기하고 여자에게 다리안아프냐고 신발 불편하지않냐고도 묻고

남자가 자기가 다리아픈데 여자보러 업어달라하고
그렇게 두시간가량 걷다가 헤어졌는데
혹시 관심없이도 이런 행동들이 가능한가요?

여자가 그 다음주에 또 밥먹자니까 남자가 일이 많아서
고민중이라던데...무슨 심리일까요?
진짜 일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만나기 싫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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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미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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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없으면 만나지도 않아요~ 고민한다는건 일이 있는데 어찌 시간을 내보지? 이런겁니다.

천재님의 댓글

정답이요

남자가 관심이 있고 잘해보고 싶은데 연애 경험은 없어요 책에서 보고 배운식으로 그대로 따라 하는듯 합니다

그러니 어설픈 밀당같지 않은 밀당도 하는것이구요 말도 안되는 다리 아프냐 이러내용 질문내용 책에 있는거에요

지펠냉장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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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인거 같네요 투덜거리는게 ㅋㅋ 그러면서 또 뭐 나오겟죠

빵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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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말과 행동이 내게 관심이 있어서 하는건지 헷갈리시는군요.

관심이 없는데 돈을 쓰지도, 같이 뭔가를 하고 싶다는 표현도, 주말에 뭐하냐고 묻지도 않지요.

님에게 업어달라고 한 것도, 님에게 밥 사라고 해놓고 본인이 사는 것도 장난칠 줄 알고 농담도 할 줄 아는 것 같네요.

다만, 님이 먼저 밥먹자고 했는데 일이 많아서 고민중이라는 말이 여자 입장에서는 헷갈릴 수 있는 말 같아요.

그 말이 어떤 마음에서 나온 말인지 계속 생각하면 오해가 쌓일 수 있으니 썸타는 동안에는 그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보는 게 필요해요. 그러면서 만날수록, 나를 좋아하는지, 관심있어서 그런건지 그 사람에 대해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는 관계에서 상대방의 말과 행동의 의중을 다 파악하긴 어려워요. 만약 님도 넉살 좋게 농담을 칠 수 있는 분이라면 "뭐라구요? 여자가 밥먹자는데 일이 많다고 거절해요 쳇!" 라며 장난을 치면 남자의 반응을 보고 남자의 의중도 알 수 있을 거구요. 상대의 말 한마디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말라는 뜻이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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