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정보] 학교 숙젠데 강원도 향토 음식3가지좀 알려주세요 지역은 고성,속초,양양,강릉쪽이요 유래랑 효능,주재료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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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숙젠데 강원도 향토 음식3가지좀 알려주세요
지역은 고성,속초,양양,강릉쪽이요
유래랑 효능,주재료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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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허정력사마님의 댓글
1. 감자밥
통감자를 활용한 감자밥은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쌀과 감자를 반씩 섞어서 지은 밥이다. 통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전을 부치는 감자부침은 여전히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다. 감자옹심이, 감자술, 감자국수, 감자절편 등이 있는데 그중에 감자옹심이는 강릉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감자옹심이에서 파생된 감자옹심이삼계탕이 최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들도 선호하는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 막국수
메밀은 강릉 지방 산간에서 많이 생산된다. 경작하기에 거의 일손이 필요 없으며 야산 기슭의 좋지 않은 밭에 심는 경향이 많다. 그 메밀가루로 뺀 국수를 김칫국물에 말아 먹는 것이 메밀막국수이다. 메밀로 만든 막국수는 강릉 지방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다. 막국수의 ‘막’은 ‘국수를 막 뽑아서 지금 바로 만든’이라는 의미로 막국수 제조의 편리성과 대중성을 알 수 있다. 막국수는 메밀의 껍질을 제거하고 제분한 메밀가루를 물에 넣어 반죽하여 만든 국수로 점성, 탄성이 생기지 않으므로 밀가루나 전분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메밀막국수는 툭툭 끓어지는 질감과 차갑고 담백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메밀은 원래 강릉 지방의 특산물이었으나 요즘은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 되어, 향토 음식이 전국적으로 진출한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메밀은 칼로리가 적어 웰빙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B와 E가 풍부하다. 메밀로 만드는 메밀국죽, 메밀묵, 메밀전 등도 향토 음식이라 할 수 있다.
3. 서거리젓
서거리젓은 명태의 아가미를 떼어 소금에 버무려 담근 젓갈로 예전에는 이 서거리 젓을 다져서 겨울 김장 김치에 이용했다. 최근 명태의 어획량이 급감함에 따라 서거리젓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간혹 서거리를 활용하여 깍두기를 담가서 내는 식당들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귀한 음식이 되었다.
새우님의 댓글
강원도 고성지역의 향토음식은 막국수가 유명합니다.
동치미 메밀국수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강릉은 초당 순두부가 유명합니다.
속초는 대게와 아바이마을 생선구이가 좋습니다.
양양은 뚜거리탕이 유명합니다. 생선을 갈아서 끓인 매운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