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생활] 남사친이 제 짝남을 알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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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이 제 짝남을 알았나봐요....
제 짝남이 바로 옆반인데
짝남이 저희반에 친한 남자애들 많다고 자주 들어오거든요
그런데 제가 친구랑 얘기하고 있을 때
뒤에서 남사친이 절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뒤돌아보고 남사친을 봤더니
남사친이 저보고 "00(저)아, 니가 좋아하는 00(짝남) 왔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봤더니 짝남이 옆에 있더라고요....

그런데 짝남이 웃으면서 박수를 치더라고요
나 여기 있다 이렇게 말하는 듯이!

그리고 저 보고 하는 말이 "00(저)아, 그냥 A(제 같은 반 남사친이자 짝남 친구->위에 남사친 아님) 좋아해"
이러더라고요...
근데 이 말이 진심이 아니라 장난식으로 한 것 같았어요

평소에 제가 A랑 장난 많이 쳤거든요.... 그걸 또 짝남이 저희반에 자주 와서 좀 본 적도 있고요....


참고로 짝남이 저한테 장난 많이 치구요
장난은 저한테만 칩니다.. 다른 여자애들한테 안 쳐요.....
평소에 짝남이 저한테 시비 걸어서 제가 짝남 때리면 짝남이 웃으면서 눈웃음 짓고(여러 번)
짝남이랑 말장난 하면 짝남이 저보고 웃었던 적이 여러 번

항상 같이 다니는 제 친구가 짝남이 절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
왜 위에 말을 했으며, 절 보고 웃고 박수를 친 걸까요...?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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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청우님의 댓글

질문자님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지만 질문자님이 A랑 많이 노는모습도 봤고 당황해서

그런것같아요. 그게아니라면 어장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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