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정보] 일산심부름센터 믿을만한 곳 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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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요즘 밖으로 나돌아다니는게 너무 의심되요
주말엔 집에서 잠만 퍼질러자던 양반이 와인동호회에 들어간 뒤로 주말마다 힘껏 꾸미고 나가고 늘 칼퇴하던 사람이 평일에도 동호회사람들 만났다면서 새벽에 들어오기 일쑤네요
슬쩍 떠보니까 이 나이 먹을때까지 일만 했는데 취미생활 가지는 것도 죄냐면서, 자기는 너무 서럽다면서 뭐라뭐라하는데 그 변명하는게 너무 어색하고 티가 나가지고 촉이 더 오더라구요...
한번 캐보려고 하는데... 잘해주는 일산심부름센터 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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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이쁜토끼강아지님의 댓글

님도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한번 캐봤는데 저는 증거가 마땅히 나오지 않아 심부름센터 알아보고 있는데 믿을만한데가 영~ 없네요ㅠ

남편 출근하자마자 찾아서 지금까지 찾는 중인데 오늘안엔 찾았음 하네요ㅠ

길호님의 댓글

질문에서 답답한 마음이 느껴져요...ㅠ

저도 심증은 백프로인데 증거가 없어서 답답했었는데 일산심부름센터... 알아보시되 검증된 곳에다가 의뢰하셔야 되요.

저는 남편차 손잡이에 묻어있는 파우더로 보이는 허연자국 보고 눈 돌아가서 아무데나 맡겼는데 돈만 날리고 얻은 건 없었네요.

거기서 확실히 찾아준대서 맡겼는데 깜깜무소식이다가 마지막날에 연락와서 3일정도만 더 있으면 찾을 수 있겠다고... 반드시 찾아준다해서 또 멍청이같이 돈 입금했죠.

결국 3일 뒤에도 못 찾아내더라구요.

속 겁나 쓰리더라구요 작은 금액도 아니고...

나중에 알고보니 이게 심부름센터에서 호갱들 돈 뜯어내는 방법 중 하나더라구요

증거는 잡아야 되니 가만 있을수도 없어 이번엔 직접 발품팔아 촬영장비, 차종까지 다 물어보고 다른 일산심부름센터에다가 맡겼는데... 3일만에 남편이 상간녀 차에 타는 사진, 상간녀 집에 같이 들어가는 사진을 보내주더라구요. 처음 맡긴 곳에선 10일동안 암 것도 안 왔는데 말이죠...

남편놈한테 말 없이 증거보여주니까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잘하겠다고 한번만 봐달라길래 지금은 지켜보고 있네요...

아무튼 제가 두번째 맡겼던 곳은 '아레스터'란 곳 인데 외도증거 수집으론 유명해서 이미 아실수도 있겠네요.

꼭 증거 잡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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