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생활] 친구사이가너무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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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이지만 읽어주세요...)
어릴적부터친한친구가있는데
정말친했거든요 어느순간 저만 어른이되어있고 그애는 아직도20대 초반에 머무는거같단 생각이 계속들어요
현재는
30이되도록 대화만 시작하면 연애이야기 남자로시작해서 남자로 끝이나요.
미쳐버릴거같아요 이제 카톡오면 확인하기가 힘들어요 또 남자얘기할까봐
저는꽤오래전부터
저의미래 돈 가족과보내는시간 여행 취미생활 이런쪽에만 관심이 있고
이성 연애 이런게 순위 밖이라서 그런대화가
너무하기싫은데 친구라서 이해하고 계속 받아주고있긴한데
인내심의 한계가찾아옵니다.
너무남자한테만 의존하는거같아서 명상을 해봐라 아니면 취미생활을 만들어라 한번 솔로로 너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보는건어떨까? 여러가지제안을해봤습니다 아무리말해도 또 남자 남자 여기다 남자소개받고 저기다 받고

친구라는게좀 창피하기도하고
말해주고싶어요 남자한테 ㅁㅔ달릴시간에 너자신을좀 발전시키라고 안메달려도 다가오게 너자신을좀 바꾸라고 누가봐도 매번 본인혼자 좋아서 안달인데 저거하나 냉정하게 잘라내지못하고 매일같이 징징징 거리지좀말라고

이렇게말하면 손절이겠죠? 아님 충고로 받아들일까요?
스트레스받아서 저는 이친구와 점점 멀어지는중입니다..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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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미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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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불편하시다면 당당하게 말하세요 정신 차리라고 거기서 손절당하면 그 사람이랑 님이랑 안 맞는겁니다 안 맞는데 억지로 친구사이를 이어나가실 필요는 없으세요

물소리님의 댓글

힘든데도 계속 그런 친구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좋은 친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도화지속님의 댓글

남자에 메달리지 말고 자기 개발이라던지 미래를 위해 본인 투자를 하라 했을 때

친구가 진심으로 느끼면 알아서 받아들일거고, 아님 앤 왜이러지 할꺼같긴 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친구님이 생각해준 마음을 알게될 것이고 처음엔 어색하거나 안듣는 척해도

친구도 느낄 꺼에요~ 날 진심으로 생각해주는건 친구님 뿐이구나 하면서요 ^^

친구사이에 어색해져도 30대에는 친한친구라면 조언도 해줘야 합니다.

다만 상대방이 듣기에 너무 기분 안나쁘고 생각해준다는 뉘양스로 이야기를 풀어서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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