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생활] 털어놀 상대가 없어 여기에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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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만으로 26 이제 그렇게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쉽게 삐치고 울고 행동과 말도 느린데다 사람들과 잘 적응을 하지 못합니다..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도 제가 우는 소리만 하자 아빠도 지친 상태여서 언제 까지 우는 소리만 하냐고 네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러냐고 그렇게 말하고 언니, 엄마는 엄연히 자기 잘못인데도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고 가끔 저를 힘들 게 합니다...
나이값을 못하는 제 잘못도 크지만 가족이란 게 원래 이런 건가 싶기도 하네요...
사진은 오늘 아침 언니랑 톡을 나눈 겁니다.
그 상황에 저는 잠옷 차림에 머리도 못 감은 상황이라 떡져 있어 안그래도 사람들 눈치를 조금 보는 편인데 눈치가 더 보이는 상황에서 충전기 챙기고 마스크 걸치고 운동화도 제대로 못 신은체 였죠..
근데 저런 식으로 나오니 내가 그렇게 잘못 했는지 억울하기도 하고 만약 잘못한 게 있다면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하는지 모르기에 조언을 구하고자 올렸습니다.
저는 사람하고 대화를 그렇게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말하고 다가가야 할지 아예 모르는 상태라 더 힘이 드네요..
암튼 아침에 이런 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출근길 눈길일텐데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고 감기랑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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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아침의소리님의 댓글
누구나 유난히 뾰족할데가 있잖아요. 여린 마음에 언니의 반응이 속상하겠지만 님만 서운하고 스트레스 받을뿐입니다
님도 당분간 언니에게 톡 보내지마세요이상황을 잘 풀고싶어서 연락하는건 오히려 역효과가될수 있을것 같습니다.언니는 가만 놔두면 혼자 푸는 성향이 강한듯 보이네요
한뵤리님의 댓글
질문자의 짧은 글로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으나
새해 첫 월요일부터 기분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코로나가 길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는만큼 사람과의 거리도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겠어요.
답답한일이 생길때마다 지식인이든, 어느 커뮤니티든 카페든 편하게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고, 그렇게 마음이 눈녹듯 녹아내릴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이 될지 몇일 뒤가 될지 모르지만, 먼저 사과하는게 이기는거라 생각합니다.
언니가 좋아하는 작은 음식이나 과자를 준비해뒀다가 언니한테 선물해주세요.
미운사람 떡하나 더
준다는 마음으로, 마카롱 같은게 좋겠네요.
확실한건 모든건 끝이 있다는 겁니다. 질문자님의 방황도 염려도
저도 5살 차이나는 누나랑 엄청나게 싸웠거든요.마지막으로 싸우고 10년이 지났는데
누나가 결혼하고나니 안싸우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제일 가까운 친구입니다.
너무 힘드실때는 좋은 강연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을 보고 이 강연이 생각나서 링크남깁니다.
골밀도가 있듯이 마음에도 심밀도가 있다는 '김창옥의 포프리쇼' 강연입니다.
시간나실때 보세요. 선택은 질문자님의 몫이지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