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정보] 철원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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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유례에 대하 여 알고싶은데 알고싶은 답변이 없네여 부탁점드릴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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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윤현님의 댓글

삼국시대에 고구려(또는 백제)의 모을동비(毛乙冬非) 또는 철원군(鐵圓郡)이었으며,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철성군(鐵城郡)으로 개칭되었다. 904년(효공왕 8)에 나라 이름을 마진(摩震)으로 고친 궁예(弓裔)는 905년에 철원으로 도읍을 옮기고, 911년에 다시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고침으로써 이곳은 후삼국 시대의 중심지의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918년에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즉위하고 이듬해에 송악(松岳:開城)으로 도읍을 옮김에 따라 동주(東州)로 개칭되었다. 995년(성종 14)에 단련사(團練使)를 파견했다가 1005년(목종 8)에 폐지했다. 1018년에 지주사(知州使)를 파견하고, 김화군(金化郡)을 속군으로, 삭령현(朔寧縣)·평강현(平康縣)·장주현(州縣:漣川)·승령현(僧嶺縣)·이천현(伊川縣)·안협현(安峽縣)·동음현(洞陰縣:永平)을 속현으로 관할했으며, 뒤에 5도양계제 실시 때 교주도(交州道)에 속했다. 1254년(고종 41)에 동주현으로 강등되었다가 뒤에 목(牧)으로 승격되었으며, 1310년(충선왕 2)에 철원부(鐵原府)로 고쳤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으로 1413년(태종 13)에 철원도호부가 되고, 1434년(세종 16)에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관되었다. 18세기 중엽에 명화적(明火賊)의 활동이 관서·해서·관동 지방에서 치성해짐에 따라 강원도의 방어영(防禦營)을 춘천에서 철원으로 이전하여 북방으로 통하는 중요 도로를 감찰하도록 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5년에 춘천부 철원군, 1896년에 강원도 철원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 때 두입지 관인면을 경기도 연천군으로 이관했다. 1914년 군면폐합에 의해 서변면·갈말면·어운면·북면·신서면·묘장면은 그대로, 동변면·송내면이 동송면으로 통합되었다. 또 경기도 삭령군이 폐지되면서 삭령군의 내문면·인목면·마장면을 흡수했다. 1931년에 서변면이 철원읍으로 승격했다. 1945년 8·15해방과 더불어 북한에 편입되었다가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자 치열한 전쟁터가 되었던 이곳은 일부 지역이 수복되어 1954년부터 민간인 거주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어운면·북면·묘장면·내문면·인목면·마장면 등은 비무장지대와 북한 지역이 되었다. 1963년에 김화군의 김화읍 서면·근동면·원동면·근남면·원남면·임남면을 편입하고, 신서면은 연천군에 이관했다. 1979년에 갈말면, 1980년에 동송면이 읍으로 승격했다.자료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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