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생활] 남친을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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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3일 사겼구요 연락하는게 너무너무 귀찮습니다 근데 제가 또 어색한건 싫어서 톡도 나름 보내고 합니다 근데 정말 귀찮습니다 생각해보면 딱히 남친을 좋아하는거 같지도 않구요 그냥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를 모르겠어요 근데 고백은 또 제가 해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기도 좀 그럽니다 그래서 헤어질까 생각도 해봤는데 미안해서 뭐라고도 못하겠고 근데 또 보면 귀여워서 좋기도 하고 그냥 모르겠어요 이게 좋아하는건지 안좋아하는건지 그리고 제가 썸타거나 친구일땐 그럴땐 엄청 좋고 사귀고 싶다고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사귀고나니까 그냥 다 귀찮아집니다 전 연애랑은 맞지 않은 사람인걸까요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이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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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가시나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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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스타일인데요 연락하기가 너무 귀찮고 필요성을 못느끼겠고 근데 또 만나면 좋고... 그래서 저는 연애를 안 합니다 썸에서 만족하고 친구로도 만족하고요 좀 더 애써서 지내 보시고 그래도 귀찮으시면 헤어지셔요 그분은 좋은 사람 만나셔야죠 ㅎㅎ

샤피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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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다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특별하게 좋은 감정이 있는 것인데

그게 아니라면 고백 자체를 잘못한 것이지요.

학창 시절엔그저 친구로 지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쥴리아님의 댓글

귀찮으면 혼자지내는게 편하죠

노래방새우깡님의 댓글

고백을 먼저 했으니 헤어지자고도 먼저 하세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하세요

이사장님의 댓글

그런 고민을 하게 되신 거 부터가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계속 자신 맘을 좀 잘 생각해보시다가 안 좋아하는 것 같다는 확신이 들 때가 있을 거에요 그때는 꼭 남친분이 더는 상처 받지않게 헤어지자고 하는 게 맞습니다!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 계속 사귀는 게 오히려 남친분께 상처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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