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생활] 고민좀 들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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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도 많지만 제일 친하고 제일 편한 친구 저포함 4명이 있어요. 근데 그 중 한명은 다른 동네에 살거든요. 근데 제가 휴대폰 시간제한이 있어서 오전에 다 쓰고 폰이 잠겼거든요 근데 페북 들어가서 페메 보니까 그중 친구 한명한테 우리 ㅇㅇ(다른동네에 사는 친구)만나 이렇게 페메가 온거에요. 근데 걔들끼리 카톡으로 얘기했나봐요 전 페북도 컴퓨터로 한거라 카톡은 못보는데 그 친구 자주 만나지도 않고 거의 3달에 한번 그정도 만나는데 저만 빼고 전화 한통 없이 만난다니까 좀 소외감이 드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용 ㅋㅋ그리고 스토리에 지들 3명 태그해놓고 소확행~ㅎㅎ 이러고 그 중 2명은 다음주 월요일에 학교에서 만날텐데 진짜 지금 좀 많이 기분이 나빠요;; 그리고 그 중 한 친구는 엄마가 지금 코로나가 유행이라 밥 먹으러는 나가지 말라고 지금 외출금지 당했다고 제가 어제 그 친구한테 놀자고 했는데 못논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못논다며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집에서 배달 시켜 먹을거라고 하더라구요:ㅎ 근데 그 친구 스토리보면 떡볶이 먹으러 간 사진이고 진짜 제가 이 친구랑 제일 친하고 제일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너무 소외감 들고 그 친구 2명은 같은반이고 전 다른반이라 더 기분이 나쁘네요. 만나는건 상관없지만 애초에 저한테 너도 오라고 이한마디 정돈 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 이럴땐 어떡해야하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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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물소리님의 댓글

본인이 찾는 친구 말고

본인을 찾는 친구가 맞나요?

질문자님께서 친한 친구가 4명이라고 하셨는데

그 친구들도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시는 게 맞으신가요??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상황만 보더라도 친한 친구라고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도 서운함과 그런 생각들이 들기 때문에 질문을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내가 이 친구들이 정말 소중하고 놓치기 싫은 인연이다.

라고 생각이 된다면 지금 상황에서 느꼈던 서운한 감정들을 얘기해보세요.

그 얘기를 했을 때 진심으로 다가온다면 그 우정은 더 돈독해질텐데

만약 그냥 넘어간다거나 왜 예민하게 그래? 하고 질문자님을 이상하게 여기신다면

이쯤에서 한번은 거리를 두고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만날 친구들은 많아요

그런데 그 친구들 때문에 질문자님 감정을 소모하는 건 아깝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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