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정보] 강릉시 박월동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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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초등학교4학년..그니까 한마디로 초딩인데욤..-_-+제가 지금 방학숙제에 강릉시 박월동 문화재 조사가있는데 강릉 박월동의 문화재 조금 짧게 답변좀해주세욧!!부탁합니닷!!(내공200겁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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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조은나라님의 댓글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의 문화재)
1.강릉 추산 고택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81호 지 정 일 1985.01.17 소 재 지 강원 강릉시 모산로224번길 55-12 (박월동 526) 시 대 조선시대
집 뒤의 소나무 숲이 매우 인상적인 집으로, 외부 공간의 구획이 매우 세련되었고 대지면적도 넓직하다. 집을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동쪽 헛간기와에 ‘강희 30년’(1691)·사랑채기와에 ‘가경 9년’(1804)이라는 기록이 발견되어, 19세기 초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문간채와 사랑채·안채로 구성되는데, 사랑채와 안채는 ㅁ자형이다. 별도로 지은 대문간채는 대문을 중심으로 좌우에 2칸씩의 행랑채가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안채는 앞면 4칸·옆면 2칸의 겹집으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다.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에 방이 있다.
안채의 왼쪽에 있는 사랑채는 3칸의 규모로 앞쪽에 툇마루를 놓아 통로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으며, 왼쪽 끝에 넓은 마루방을 두었다. 사랑채의 오른쪽으로 난방용 부엌과 안채로 통하는 중문이 있고, 그 오른쪽에 마구간·곳간·부엌이 있어 안채와 통하도록 하였다. 지금은 곳간을 개조하여 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중문의 왼편 안 마당쪽 기둥 2개와 부엌의 기둥 2개가 8각기둥으로 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
집주인은 여러 번 바뀌었으나, 규모와 공간의 구획 등에서 중류 이상의 집으로 보이며, 마당을 좌우 두 공간으로 구획한 담장을 설치한 점 등이 특징적이다.
2.열부 심주한 처 강릉최씨려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강릉시 금평로 779 (박월동 87-2) 시 대 일제강점기
심주한의 부인 강릉최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강릉최씨는 16세에 시집을 가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를 잘 봉양하였고, 남편이 위독할 때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먹여 병을 낫게 하였다.
정려각은 1940년에 건립하였다. 내부에는 강릉최씨의 열녀비와 효자심원개비, 효자심원준비가 함께 있다. 정려비는 높이 100㎝, 너비 36.5㎝, 두께 6.5㎝의 청석으로 비신을 만들었으며, 전면에는 ‘열녀 통정대부 심주한처 강릉최씨지려’라고 새겨져 있다.
3.효자 박억추 지려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 129번지 시 대 조선시대
박억추는 충렬 박제상의 후손으로 훈도 박윤량의 아들이며 삼가 박수량의 조카이다. 이 가문에서는 박수량과 사휴 박공달과 같은 효자들이 배출되었으며 박억추 또한 그들의 영향을 받아 효성이 지극하였다.
『삼강행실』에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7년 동안이나 병석에 누워 지낼 때 야생 오리가 약이 된다는 말을 듣고 지성으로 구했으나 얻지 못하였는데, 하루는 두 마리의 오리가 우물가 얼음에 내려앉기에 돌을 던져 잡아 아버지에게 먹여 병을 고쳤다. 뒤에 또 다시 기절했을 때에는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입에 넣어 소생시켰고, 명종 때 효자정려를 내렸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1563년(명종 18)에 효렴에 천거되어 사옹원 참봉에 보직되었고, 1566년 청하현감과 영평군수를 거쳐 청풍부사를 지냈다.
『삼가집』 말미에 박수량이 분재한 분재기를 그의 조카 박억추에게 쓰게 하여 그의 친필이 전해지고 있다. 1808년(순조 8)에 강릉 향현사에 배향되었다.
명종 때 효자정려를 받으면서 효자각이 세워졌다.
와가 목조로 맞배지붕이다. 효자각은 방형 돌담으로 둘려져 있고 정면에는 철문이 달려 있다.
효자각 정면에는 ‘효자각’이라 쓴 현액이 있고, 내부에는 9세 손 박재신이 새로 세운 효자비와 후손 박만균이 쓴 ‘효자각중수기’ 현판이 있다.
4. 효자 심원개 지려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강릉시 금평로 779 (박월동 87-2) 옆 시 대 일제강점기
심원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려이다.
선조의 효행을 본받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심붕황, 심걸황, 심태황이 주축이 되어 건립하였다.
전체 높이 105㎝, 너비 36.5㎝, 두께 6.8㎝ 크기로 비신은 청석이다.
앞면의 비명은 ‘효자성균생원심원개지려’라고 쓰여 있고, 뒷면의 비명은 ‘경진십월 일 간사 붕황 걸황 태황’이라고 쓰여 있다.
이 비각 안에는 '효자심원준비', '열녀통정대부심주한처강릉최씨비'도 함께 있다. 비각 밖에는 '충노 김복비'가 있다.
5.효자 심원준 지려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강릉시 금평로 779 (박월동 87-2) 옆 도로변 시 대 일제강점기
심원준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려이다.
선조의 효행을 본받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심붕황, 심걸황, 심태황이 주축이 되어 건립하였다.
전체 높이 107㎝, 너비 36.5㎝, 두께 7.5㎝ 크기로 비신은 청석이다.
앞면의 비명에 '효자성균진사심원준지려'라고 써 있다. 이 비각 안에는 '효자심원개비', '열녀통정대부심주한처강릉최씨비'도 함께 있다. 비각 밖에는 '충노김복비'가 있다.
5.강릉 충노 김복비
종 목 비지정문화재
소 재 지 강원도 강릉시 금평로 779 (박월동 87-2)
시 대 일제강점기
조선시대의 충노 김복의 행적을 기리기 위한 비석으로 1940년에 건립하였다.
김복은 심원준의 여종으로 발이 부르트도록 주인의 명을 받들었고, 심원준이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끊어 생명을 구했다. 비석은 심원준의 후손 심붕황 · 심걸황 · 심태황 등이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 87-2번지에 세웠다. 비석은 화강암의 비좌 위에 청석으로 만든 비신을 올렸다.
전체 높이는 105㎝이고, 비신은 높이 100cm, 너비 33.5㎝, 두께 6.5㎝의 크기이다. 비의 앞면에는 ‘충노김복비 견족봉명 지미행탁 단지구명 향리칭상’이라고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