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 중1 여학생 입니다.오빠가 자취해서 나갔는데 오빠방을 그냥 창고식으로 쓰는데 전자담배같은게 있어서 빨고 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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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여학생 입니다.오빠가 자취해서 나갔는데 오빠방을 그냥 창고식으로 쓰는데 전자담배같은게 있어서 빨고 불어도 연기가 안나서 그냥 신기하다하고 동그란 버튼 누르고 다시 했더니 연기가 나는거에요 처음엔 당황했는데 저도 뭔가 도넛같은거 만들고싶어서 2번정도 더 했는데 갑자기 아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화장실로 와서 울면서 가글했어요..오빠가 청소년때부터 흡연을해서 부모님 속 많이 상하셨는데 저까지 그럴꺼봐 좀....물론 이제 피진않을껀데 백프로 호기심이였고 계속 죄책감을 느끼는데 3번정도 짧게 들이마신건 그냥 안핀걸로 생각해도될까요 피는법도 몰라서 그냥 했는데 그냥 부모님도 모르게 새벽에 잠깐 해본건데 너무 죄책감이 커서 그냥 이제 안필꺼니까 떳떳하게 살아가도 되겠죠.............제 목표가 죽어도 담배는 안핀다 였는데 사실 엄마 담배피는거 알고 있거는요 저 빼고 가족 다 흡연자라 나는 저래 안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너무 속상하네요 다시 되돌려서 제 자신을 말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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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드림님의 댓글

한번 피웠다고 죽을병 걸리는거도 아니고 폐에 이상이 생기는건 아닙니다.

그러니 이번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시고 안피시면 됩니다.

유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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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너무 자책하실 필요없어요

그정도면 안핀거죠 앞으로 호기심으로라도 안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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