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고백했다가 차였는데 그친구랑 다시 친구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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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의 2년을 좋아한 친구가 있는데 여자에요 저도 여자구요
여중다닙니다. 빼빼로 데이가 오기 4일전? 에 고백을 했어요
근데 그친구능 저를 더 알게 된거 같다고 하지만 자기가 불편해서 편한 친구로 지내고 싶대요 그래서 알겠다고 부담가지게 해서 미안하다고 톡으로 얘기후 끝났어요 정말 힘들었구요 그리고 이대로 포기 할 수 없어서 빼빼로 데이날 친구로써 한개 좋아하는 마음으로 한개 해서 두개를 줬고 빼빼로 사이에 쪽지를 넣었어요 나 아직 너 포기 안했다 언젠가 다시 할거다 라고요 근데 그친구가 톡으로 너가 다시 고백해도 난 이성애자이기 때문에 너가 원하는 마음 못 줄거 같다 라고요 그래서 저도 기회 한번을 안주는 친구가 미웠어요 답장은 더이상 안할래 이런식으로 짧게 보냈구요 근데 그뒤로 그친구가 학교에서 저를 피해요 같은반이라 정말 마주칠일 많은데 저한테 말 한마디를 안꺼내더라구요 피하려면 차인 내가 피해야지.. 너무 힘들어요 친구 사이도 잃어버린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서 운적도 정말 많고요 나중에 그친구에 친구가 그친구 한테 물어보니까 저 피하는게 맞다고 했대요.. 잘 모르겠어요 아직도 좋아하는데.. 어떡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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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비오는날수채화님의 댓글

조금 힘든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친구분을 연인으로서 좋아하는 마음을 잠시 접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도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고 친구분도 정중하게 거절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여기서 자신이 너무 좋아한다고

상대방에게 일방적인 사랑을 하는 것은 그 친구분에게 심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정말로 상대를 좋아하고 존중한다면 마음이 아프더라도 그 상대의 결정을 존중해 줄 수 있어야합니다.

친구분께 솔직하게, 친구분을 좋아하지만 그 마음을 접고 이전처럼 친구로서 다시 지내고싶다고 말씀드리는게좋지 않을까 합니다...

혜정맘님의 댓글

보니깐 이뤄지기 힘들것같네요.그냥 잊어버리시는게 정답입니다

문웨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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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섣부르게 고백하셨네요,,

이성애자는 노력한다고 양성애자가 될 수는 없으니 좋아하는건 포기하시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상대방에서 거절을 했는데 한번 또 들이 대신거는 충분히 불편할 수 있는 상황 같아요 제가 상대방이여도 부담스러웠을듯 ..

친구로 돌려놓기엔 늦은것 같지만 예외는 있으니까요! 노력하셔서 꼭 친구사이로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한테 친구로라도 지내고싶다고 이야기 꺼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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