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생활]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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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오래 만난건 아니구 두달 정도 만났는데요
나이차이가 9살 차이 났어요
헤어진 이유가 너무 집데이트만 고집해서 ..그래서 제가 이렇게만 만나면 못만나겠다고 했더니 니 말 무슨 뜻인지 알겠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술집을 해서 밤마다 일을 하구 새벽에 집들어가서 잠을 자고 오후 1~2시 정도 일어나구요 저는 회사를 다니기에 아침에 일어나 일과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밤낮이 달라서 그런가 잘 안맞더라구요 전 토일 쉴때 데이트도 하고 싶고 한데 남자친구는 저녁에 일도 나가야하고 나이가 30대 중반이라 계속 피곤하다고 집에서 잠만자구.. 많이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졌는데 헤어진지 한 2주 됬는데 너무 보고싶네요..ㅜㅜ 다시 만나도 똑같은이유로 헤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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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허정력사마님의 댓글

네 남자친구가 힘든거를 이해하지못한다면.. 아마 똑같은이유로 헤어질거에여

만나시려면이해해야죠.. 진짜힘들어요 ... 쉬고싶고

물론 누군가는 여친과놀러가는게 힐링이라고하지만 말이 힐링이지 몸이힘듭니다;;

정신적으론 힐링이어도,,육체적으로 힘드니.. 그래도 가끔 놀러가지않나여>??

광장동시계토끼님의 댓글

네. 똑같으실거에요.

작성자분은 주말만큼은 신나게 놀고싶다! 겠지만, 술집은 주말이 제일 바쁘거든요.

많이 안 맞으실거에요, 다시 만나려면 지금 이상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구요.

제가 아는 분도 남편이 술집을 운영해서, 술집으로 퇴근해서 거기서 저녁 먹고 일 도와주고

다음날 출근해야 되니 조금 일찍 들어가고, 남편이 마무리하고 새벽에 퇴근하고...

그러더라구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잘 살아가고 있어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며 더 돈독해지고, 타협된 모습이겠죠?

밤낮 패턴이 다르면 당연히 어려워요, 30대 중반이라 그런 것 보다는 밤에 일을 하시니 자도자도 피곤할테구요

남자친구 분이 그만큼 연애에 있어 열정이 없으신것도 맞겠지만

(2달 정도 됐으면, 잠 아껴가며 만날 시기잖아요..ㅎ..)

지금 연애하기엔 어려운 상태로 보여지며, 삶에 많이 지쳐있으신 것 같네요.

지금 남자친구 분과는 앞으로도 안 맞으실 것 같아, (서로를 위해) 다시 재회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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