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생활] 부부 싸움 하면 다 내탓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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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그냥 아주 심하게 막장이에요
재혼가정이고 서로 못 믿어서
집안에 녹음기 설치 하고 아 그냥 경찰은 기본에다
암튼 진짜 개막장 집안이에요

새엄마도 갱년기 온 뒤로 맛탱이 간지 오래고
다툴때 마다 제 뺨 후려치길래 제가 맞고만 있다가
최근에 같이 후려갈겼더니 지딴에는 충격 이였는지
술 안ㅊ먹다가 지금은 일 끝나고 술ㅊ 먹어요

문제는 저랑 싸우면 제 아빠랑도 말를 안해요
그러면 그 화살은 저한테 와요
아까도 애비가 들어오더니 저한테 소리 지르더라고요
니 때문이라고 다.
근데 애미는 애초에 애비랑 사이가 안좋았어요
애미 아들 둘 딸 하나도 배가 다 다르고
저는 그거 듣고 몸 처신를 우찌 했을까 싶어서
뺨 맞았을 때 니도 당해봐라 하고 과거사 공격 했어요
더럽다고. 지는 저한테 상처 주는 말 엄청 했거든요

근데 것도 충격 이였나봐요
애비는 저한테 무릎 꿇고 빌라는데 저는 그러기 싫거든요 저 어릴 때 책으로 머리 때리고 지 새끼들만 예뻐했으면서.


마음 같아선 애비랑 애미 둘다 독극물 타서 이 세상 사람 아니게 만들고 싶어요 사랑 못 줘서 미안하다 했다
다 니탓이다 소리 지르고 나가고

그래서 저는 심리상담 다니고 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둘다 올바른 가정환경에서 못 자라서 그런것도 있겠는데.

저는 화가 난다기 보다는 그냥 이해가 안가요 저 둘이.
한편으론 잘됐다 싶고.
애비한테 맞고 자라서 경찰서도 기본으로 들락날락
거렸는데 뭘 어쩌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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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때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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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를 보니

안전 거리 유지

가 우선이겠습니다.

더이상 가까이 해봤자

충돌만 일어나고

본인 한마디가

당사자에게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곁에 있는 다른 사람 귀에게도 들어가고

의도하지 않게 예상치 않게 일이 커지게 됩니다.

몇년 적당히 거리 유지한 후에 독립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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