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조금 친해졌다고 하셨는데 벌써 따로 밥 먹자고 데이트 신청을 하셨다니, 상대가 부담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 필라테스 학원이 일터이고, 질문자님은 소비자로 갑의 위치에 계시니까요. 섣불리 승낙하기도 거절하기도 힘드셨을 겁니다.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친해진 뒤 연락처 교환을 하셨다면, 연락 횟수를 서서히 늘려가면서 따로 약속을 잡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어쩌면 뒤에 진짜 수업이 있었을 수도 있고, 혹은 이미 선약이나 다른 일이 있어서 수업을 명분으로 완곡하게 거절하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무리이니 시간이 좀 더 흐르고 다시 말씀해보세요.

넵

한번 찍어 넘어가는 나무가 어딧나요 최소한 3번은 찍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진짜 수업이 잇을 수 잇죠 ㅎ

시간될때 밥먹자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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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