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생활] 이유식브랜드 믿고 먹일 수 있는 것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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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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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91님의 댓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이유식브랜드 검색하면 다양한 업체가 나오죠.

각 브랜드마다 특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우리아이에게 잘 맞다 안 맞는다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일단 엄마들 사이에서 쭉~ 인기 있는 브랜드로는

베베쿡, 배냇밀, 로하스밀이 있고

좀 특별한 이유식을 찾는 분들은 수제로 만든 쎄라앤맘, 아베크파파

두 곳을 선호하시더라고요.

아이가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면 어떤 이유식브랜드를 선택하든 다 잘 맞지만

음식 냄새에 민감한 아이라면 재료 하나하나를 다져서 만드는 수제이유식 브랜드가 잘 맞을 것 같아요.

맘카페만 보셔도 이유식 잘 안 먹는 아이들은 대다수 수제이유식을 먹이고 있더라고요.

근데, 아직 이유식을 시작하신게 아니라면 위에서 소개해드린 다수의 이유식브랜드에서

한 두 개씩 시켜 보신 후 엄마가 직접 하나하나 비교하고 아이가 얼마나 잘 먹는지도

따지신 후에 잘 맞는 이유식브랜드에 정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불량코치님의 댓글

회원사진

육아를 하면서 찾아오는 몇 가지 고비 중

하나가 바로 이유식입니다.

이유식브랜드도 너무 많고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 과정까지 챙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고 재료 관리도 까다롭습니다.

이 때문에 극심해지는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시판 이유식, 과연 믿고 먹일 수 있는지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보통 생후 4~6개월이 되면 고른 영양소 섭취를

위해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고 아이가 먹는

이유식은 어른들이 먹는 음식과 달라서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법까지 까다롭게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초기 이유식의 경우 쌀과 채소 등 재료를

잘게 다진 후 뜨거운 불앞에서 오랫동안 저어가며

미음을 만들어야 하는데, 출산 후 온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과정을 되풀이하면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쉴 시간, 잠잘 시간을 쪼개 만들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건 당연합니다.

이렇게 힘든 엄마를 위해 나온 것이 시판 이유식.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사 먹이는 게 편하지만 왠지

불량엄마가 된 듯 죄책감이 들 수 있지만 육아를 위해

이유식브랜드 결정하셔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쿠아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이유식 처음 시작 할 때..

세상에 이렇게 이유식의 세계가 컸나? 하고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너무 많은 이유식브랜드..덕분에(?)

이유식 업체 선정 하는데 거의 한 달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저는 유명한 베베쿡, 루솔, 짱죽, 쎄라앤맘 이렇게 배달해봤고

나중에는 쎄라앤맘 제품으로 쭉~ 먹였어요.

각 이유식브랜드마다 특징이 있지만, 쎄라앤맘 제품은 수제이유식이라

냄새에 민감한 우리 아이가 유일하게 잘 먹더라고요.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지..

대량으로 만드는 이유식에서 나는 똑같은 냄새가 아니라

집에서 반든 것 같은 그런 진한 재료와 밥 냄새가 나더라고요.

특히, 다른 곳은 소고기 함량이 적어 이유식을 배달하고나면

집에서 소고기를 다져 2차 가공해서 먹이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쎄라앤맘 제품은 소고기가 다른 곳 보다 많이 들어있어 따로 조리 할 필요없이

그 자체를 먹이면 돼서 엄마도 편하더라고요.

하지만,아이마다 입맛이 달라 소개해드린 곳에서 다 시켜보시고 아이가 잘 먹는 곳으로

배달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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