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감염자가 사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에 
아래와 같이 안전수칙 및 궁금사항을 안내하오니 반드시 준수하시어 건강을 지킵시다.

***SFTS는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 입니다 ***

1. SFTS이란?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가 원래 기생하던 들쥐나 새, 고라니,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붙어 
   다니며 이동을 하고, 풀밭에 서식하다 사람이 지나갈 때 달라붙어 흡혈을 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 발생시기 및 위험지역
  - 주로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4월 ~ 11월 사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 진드기 노출 주요장소는 산 인근 밭, 우거진 숲, 정비되지 않은 산길 등으로 산과 인접한 풀이 있는 곳입니다.

3. 주요 임상증상
  - 고열(30~40도)이 3~10일 동안 지속되고 오한, 근육통, 피로감 등 
  -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 근육잔떨림, 혈뇨, 혈변, 점출혈, 의식저하 등 

4. 진드기 교상흔적
  - 참진드기 물린 흔적은 확인이 쉽지 않으며, 증상이 나타날 쯤에는 흔적이 사라지고 없을 수 있습니다. 

5. 예방 및 관리수칙
  - 노출을 최소화하기(밝은색의 긴옷, 긴바지, 모자, 장갑, 장화 등 착용)
  - 기피제 및 농작업 방석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주방용세제 등 세정제, 자외선 등에 의해 불활성화 됨)
  - 샤워 시에는 빡빡 문질러 씻고 진드기에 물렸는지 몸 상태를 확인합니다.
  - 진드기에 물렸거나 농작업 후 발열이나, 오심, 구토, 피로감 등의 감기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붙임 : 궁금사항(묻고 답하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