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존나 쳐 나대던 왕따 있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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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우리반에 왕따새끼가 있었어

키는 160cm되보이고 몸은 삐쩍 말랐고   모기같은 목소리에다가 말투는 로보트가 말하는것 같았고 생긴건 김제동 처럼 생겼는데 김제동보다 더빻은 얼굴에 여드름 투성이었음

아무튼 이런 애가 있었어

이 왕따새끼가 가끔식 괴롭힘 당하던데 그게 다 이유가 있어

이새끼가 학기초에 존나  나댔거든

어땠나면 애들이 친해질려고 말 걸어주면  "꺼져 병신아" 하면서 까칠게 굴고  얘들이 장난으로 지들끼리 야 이 쓰레기야 ㅋㅋ 하면서 지들끼리 놀고 있었는데 그 왕따 새끼가 갑자기 껴들면서 혼잣말로 틀린  말은 아니야 니들쓰레기 맞잖아 하면서 분위기를 망쳐 버리는거임

그리고 맨날 혼잣말을 많이 한다

다들릴 정도로 말이지

주번활동도 전혀 안해서 얘들이 안하냐고 물어보면 엿부터 날리더라

이렇게 주변 애들로부터 미움을 점점 받고 있었어

그러다가 사건이 한번터짐

어느 일진애가그 왕따 새끼한테 웃으면서 인사해주니까 꺼져 병신아 하면서 욕하니까 그 일진이 약간 빡쳤음 그래도 참으면서 내가 마음에 안드니?  이러니까  니목소리가 마음에 안들어 라고 함

그말까지 듣고 나니까 개빡쳐서 그 왕따새끼를 팰려고 하니까 주변 애들이 말리는데 상황파악을 못하고 그왕따새끼가 일어서더니 뭐래 븅신이 하면서 주머니에 손 넣고  꼬부랑 자세로 은근슬쩍 멀리 튀더라 

그렇게 그 일진얘가 가니까 크게 혼잣말로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치지도 못할 새끼가ㅋㅋ 이러면서 혼잣말  함

근데 여기서 끝이아님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종이에다가 그일진애 욕을 적음 계단에서 까자 븅신아 치지도 못할거면서 ㅋ 이렇게 적어논걸 다른 얘들이 그걸 다보고 아까 그 일진얘도 그걸 봐버림 그일진이 빡쳐서 그왕따새끼 복도로 끌고와서 팰려 했는데 그 왕따 새끼가 큰 목소리로 선생님 도와주세요!!!  이러더니 그소리듣고 선생이 오더니 그 일진얘 끌고 가버림 

그걸 보니 보는 내가 더  빡치더라 ㅋㅋ

그 왕따 새끼는 그후로도 선생님 믿고 존나게 쳐나대고 다녔음

애들이 조금이라도 건들면 정수기 엎어버리고 찔찔짜면서 선생님 한테 달려감

고딩 새끼가 그러는거 처음봄 ㅋㅋㅋ

정말 질나쁜 새끼 만났으면 그왕따새끼 인생 종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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